공동주택 719가구·근린생활시설 신축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라는 약 1232억원(부가세 포함) 규모의 '부산 문현제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295-1번지 일원에 연면적 10만479.65㎡(3만0395.10평), 공동주택 719가구(9개 동, 지하 5층~지상 27층)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문현제일 지역주택조합에서 발주했다.
부산 문현제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 조감도 [자료=한라] |
총 719가구 중 조합원 분량이 442가구, 일반분양분 277가구다. 내년 3월 착공 예정이다. 3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한라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합리적인 공사비와 우수한 사업 조건을 내놓으며 조합아파트·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며 "현재 서울, 수도권, 지방광역시 등지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들을 협의, 진행 중으로 지역주택조합 사업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