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산은 "현산, 아시아나항공 계약 연장하려면 인수 의지 명확히 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산 "러시아 결합승인 완료, 거래종결 의무 아니다"
산업은행vs HDC현대산업개발 입장차 확대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산업은행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의지를 명확히 해야 계약 연장을 검토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반면 현산 측은 거래종결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 조만간 러시아의 인수결합 심사가 발표되면 산은과 현산의 입장 차이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25일 "앞으로도 현산이 인수 의지를 명확히 밝혀야만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며 "일단 만나서 협상을 해야 진척이 있을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멈춰 서있다. 2020.04.22 mironj19@newspim.com

지난 17일 최 부행장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현산이 협상에 나선다면 여러 조건을 재검토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동걸 산은 회장 역시 현산의 인수 의지와 대면협상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일주일이 넘도록 현산 측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산은에서도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산은 관계자는 "현산은 지난 9일 '인수 원점에서 재점검을 요구한다'고 서면으로 밝힌 뒤 아직까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며 "러시아의 인수결합심사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데, 현산의 명확한 입장을 알고 싶다"고 전했다.

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종결 일자는 이달 27일까지다. 다만 러시아의 인수결합심사가 아직 나오지 않아 시간이 더 걸릴 수밖에 없다. 앞서 산업은행이 '일정기간'을 언급했던 만큼, 결합심사가 나온 뒤 한달 정도가 산업은행이 정하는 데드라인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산의 인수의지에 대해 산업은행이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시간을 오래 주지는 못할 것"이라며 "7월 말까지 회사채와 유동화증권 750억원어치가 만기도래하는 상황인데, 시간이 끌릴수록 채권단도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현산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의지는 있지만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23일 현산은 "러시아의 기업결합승인이 완료되더라도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의 선행조건(계약상 진술 및 보장의 진실성, 확약과 의무의 이행 등)이 충족되지 않으면 당사의 거래종결 의무는 발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IB업계에서는 산은과 현산의 입장차이가 큰 만큼 쉽게 합의점에 이르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러시아 심사 연기를 핑계로 시간을 끌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산 입장에서도 아시아나항공 적자가 크게 늘어난 만큼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원만한 협의가 어려울 수 있다"고 봤다.

한편, 일각에서는 현산이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에 대해 주가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12월 현산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30.8%를 3228억원(1주당 4700원)에 매입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이후 주가가 크게 빠진 상태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지지율 15% 창당 이래 최저[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