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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부양 기대·경제 지표 개선에 상승…다우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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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주택판매지수 역대급 급등
투자자, 상황 악화 시 연준 개입 기대
보잉, 747맥스 관련 호재에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9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기대를 웃돈 경제 지표는 이날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80.25포인트(2.32%) 상승한 2만5595.80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19포인트(1.47%) 오른 3053.2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16.93포인트(1.20%) 상승한 9874.15로 집계됐다.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경제 지표는 이날 주식시장을 지지했다. 5월 잠정주택 판매지수는 사상 최대 폭인 44.3% 급등하면서 15% 증가를 예상한 경제 전문가 기대치를 3배나 웃돌았다. 다만 잠정주택 판매지수는 여전히 전년 대비 5.1% 낮았다.

노스웨스턴 뮤추얼 웰스 매니지먼트의 브렌트 슈트 수석 투자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여전히 할 일이 많지만, 경제는 예상보다 빠르게 반등했다"면서 "확진자 증가는 일부 문제를 제기하기는 하지만 전국적인 봉쇄 가능성은 멀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더 세븐 리포트' 뉴스레터를 창업한 전 메릴린치 트레이더 톰 에세이는 "코로나19를 둘러싼 소음은 이번 주 내내 커지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각 주가 제한에서 타깃을 둔다면 계속되고 있는 부양책을 감안할 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는 현 수준에서 실제 시장이 하락하게 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욕증권거래소(NSYE)에서 한 트레이더가 마스크를 쓰고 NYSE 트레이딩 플로어에서 근무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3.20 bernard0202@newspim.com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와 미국 정부가 상황이 어려워지면 반드시 개입해 경제 회복과 금융시장을 지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CFRA리서치의 샘 스토벌 수석 투자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시장은 연준이 돌아왔다고 믿는다"면서 "상황이 정말 안 좋아지면 연준은 추가 통화 완화로 개입할 것이고 시장을 지지하기 위해 필요한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일부 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경제 재개방이 미뤄지거나 후퇴하고 있다. 지난 26일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5255명을 기록했다. 전날 플로리다에서는 5409명의 확진자가 보고됐으며 확진율은 27일 12.21%에서 13.67%로 상승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1000만 명을 넘긴 상태이며 사망자도 50만 명을 넘어섰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주식시장이 전 세계적인 봉쇄령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다소 우려했다. 오안다의 크레이그 얼람 시장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나는 우리가 3월 말과 4월 상황을 반복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상화의 커다란 후퇴가 온전히 가능하며 이것은 경제 회복을 더 위협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주가는 골드만삭스가 '매도'에서 '매수'로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하면서 9.61% 급등했다.

보잉은 737맥스가 워싱턴주 킹 카운티 국제 공항(보잉필드)에서 시험 운항을 시작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14.36% 급등했다. 스타벅스와 코카콜라 등이 광고를 중단했다는 소식에도 페이스북의 주가는 이날 2.11% 올랐다.

체서피크 에너지는 전날 파산보호 신청 소식 이후 이날 7.28% 급락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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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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