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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강보합...美코로나 급확산 vs 경제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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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과 중국발 지표 호재로 30일 아시아장까지 유지되던 긍정적 분위기가 유럽장 들어 희석되면서 세계증시가 강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 주택지표와 이날 발표된 중국 제조업지표 호재에 아시아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지난달 미국의 잠정 주택매매 건수는 전월비 44.3% 급증했으며, 중국 6월 제조업부문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개월 연속 경기 확장 국면을 가리켰다.

반면 유럽증시 초반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2% 하락하고 있으며, 특히 영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1979년 이후 최악의 위축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영국 FTSE100 지수는 0.7% 빠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49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약 0.1% 상승 중이다. 이 지수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8% 가량 하락했다.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3일까지 무려 35% 급락하며 대공황 후 가장 난폭한 매도세를 맞았으나 2분기 들어 17.5% 회복하며 2009년 3분기 이후 최대 오름폭을 기록했다.

MSCI 전세계지수 6개월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미국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급증해 2차 확산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주점 휴업령과 공공장소 마스크 의무화 등 조치가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로스앤젤레스가 새로운 확산 기점으로 떠오르며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은 여전히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세계경제 회복에 기대를 걸고 있다. 미즈호은행의 외환 판매 책임자인 닐 존스는 "자산시장은 코로나19 통계 너머를 보고 있으며, 결국 확산세가 통제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분기말 수요에 힘입어 간밤 미달러가 상승했으나 이날 유럽장 들어 오름폭을 반납하며 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 달러 등 위험 통화는 소폭 하락 중이다.

존스는 "7월에 접어들어도 전반적 달러 수요는 계속될 것"이라며 "여름철 달러 상승 탄력이 약해지면 미국 대선을 앞두고 매도 압력을 받을 수 있지만, 연말에는 다시 달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유가는 전날 급등 후 차익실현을 노린 움직임이 나타난 데다 리비아 원유 수출이 재개돼 글로벌 공급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41달러27센트로 1.39%,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39달러8센트로 1.56% 각각 하락 중이다.

홍콩보안법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 긴장 고조는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회의에서 홍콩 국가보안법(홍콩 보안법) 초안이 심의됨에 따라 홍콩 보안법이 이르면 내달 1일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미국 정부는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 박탈을 본격 개시했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30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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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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