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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불확실성' 장세 속 네이버·카카오 더 달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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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후 네이버 87%, 카카오 101% 올라
증권사, 목표가 상향조정..."실적·모멘텀 기대↑"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네이버·카카오, 하반기에 더 갈까요?"

언택트 수혜주로 꼽히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락장 이후 최대 상승폭을 보이면서, 추가 상승 여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지난 3월 이후 2배 정도 크게 뛰었다. 증권가에선 두 종목의 목표가를 다시 올렸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전날 네이버는 전일대비 1.14% 상승한 26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도 0.75% 올라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최저점(3월 23일) 14만3000원을 기록한 이후 87% 정도 뛰었다.

카카오도 급락장 이후 2배 넘게 급등했다. 전날 26만7500원에 마감한 카카오는 3월 19일 13만4000원에서 101% 상승한 상황이다. 지난달 23일엔 28만9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네이버 지난 1년간 주가추이 [자료=네이버금융]

이렇다보니 개인 투자자들은 이제라도 언택트 수혜주인 네이버와 카카오에 투자를 해야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수 종목의 주가가 이미 코로나 국면 이전 수준까지 회복한터라, 기대 수익을 얻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최근에도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 목표가를 기존 33만원에서 37만5000원으로 올렸다. 하반기 실적과 함께 주가 모멘텀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연결 기준 매출액 증가율이 2분기에 전년대비 13.0%에서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16.5%와 17.9% 상승으로 예상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라며 "하반기에는 네이버파인낸셜 금융사업이 본격화되고, 웹툰의 경우 일본 라인망가를 인수하고 사업 본사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변경되면서 글로벌 사업 속도가 가속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B투자증권은 37만원으로 상향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기존 적극매수에서 매수로 낮췄다. 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넷 업종의 톱픽으로 지속 제시한다"면서 "하반기 네이버쇼핑 성장 확대 등으로 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저점으로 추세적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 KB증권 등도 네이버 목표가를 각각 35만원, 34만원, 29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카카오 목표가는 33만5000원까지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코로나 영향이 적은 내년 실적과 광고·커머스 사업부문의 밸류에이션을 재산정해 목표가를 올렸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상에서 사용자 접촉 기회를 가장 많이 제공해 줄 수 있는 카카오 플랫폼에 대한 기대가 상향됐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기업의 가장 큰 수익원인 광고 비중은 1분기 기준 37%(네이버 84%) 밖에 안되고, 나머지는 카카오 플랫폼에 기반한 콘텐츠, 결제(금융), 모빌리티 매출액이 고성장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하이투자증권은 기존 31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5%, 129.5% 상승한 9160억원, 92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1분기에 거래액 14조3000억원을 기록한 카카오페이는 온라인 결제와 금융서비스 거래액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지와 픽코마 거래액이 분기 최대치를 이어가고 있고,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유료 콘텐츠 사업의 가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KTB투자증권과 대신증권도 33만원을 제시했다.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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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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