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KB금융그룹이 고객중심 경영을 확대하고 이용자의 목소리를 회사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고객 제안' 제도를 신규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고객 제안' 제도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등을 이용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상품·서비스·제도 개선·신규 사업 등 다양한 주제를 제안할 수 있다. 고객제안을 통해 접수된 의견은 분석과 검토를 거쳐 상품·서비스 개선 등 실제 경영활동에 반영될 예정이다.
참여는 각 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있는 '고객 제안'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연중 365일 24시간 언제든 제안할 수 있다
KB금융그룹은 우수한 의견을 제안한 고객에게는 KB포인트리 5만 포인트(1포인트당 1원)를 제공할 방침이다. KB포인트리는 KB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 메이트(Liiv Mate)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적립된 포인트리로 KB국민카드 이용대금,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료 차감 등 KB금융그룹의 계열사 상품 가입 시 활용할 수 있다. 혹은 계좌이체나 ATM출금 등 현금처럼 쓸 수도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새롭게 개편 오픈한 '고객 제안' 제도는 과거의 일회성 이벤트와는 달리, 상시적으로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실제로 KB금융그룹에 반영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lovus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