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목포대학교와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해양치유산업 진흥 및 인적 교류 활성화, 인재 양성, 산학협력 활성화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박람회는 해조류를 주제로 개최하는 국제 이벤트로 2014년과 2017년에 이어 3회 연속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내년에 개최된다.
내년에 열리는 박람회는 해조류를 소재로 하는 바이오와 의약, 뷰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4차 산업을 융‧복합해 해조류산업이 미래상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완도산 해조류가 우수하다는 점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목포대와 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1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완도항 일원에서 열린다.
yb258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