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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서울우암초등학교 방문해 AI 방역현장 점검

기사입력 : 2020년07월08일 17:41

최종수정 : 2020년07월08일 17:41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AI(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초등학교 방역 현장을 찾아 실태를 점검했다.

8일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서초구 우면동 우암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이순임 우암초등학교장을 비롯해 박백범 교육부 차관, 조은희 서초구청장, 김영철 서울시 부교육감, 김용호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학교방역현장 점검차 서울 서초구 우암초등학교를 방문, 급식실을 둘러보고 있다. 2020.07.08 pangbin@newspim.com

이날 방문은 AI 로봇을 활용한 언택트 방역상황 점검과 현장 관계자 격려 및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 당부를 위해 이뤄졌다.

정 총리는 먼저 이순임 서울우암초등학교장으로부터 방역활동 설명을 듣고 조은희 서초구청장으로부터 AI 로봇 도입·운영 현황도 보고 받았다.

정 총리는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교육과 등교개학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잘 돌봐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서울우암초등학교의 방역이 아주 잘 되고 있다고 격려하면서 교육부는 전국의 모든 학교가 코로나19 방역을 잘할 수 있도록 해서 상향 평준화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총리는 초등학교 내 보건실, 돌봄교실, 급식실, 일반교실 등을 둘러보면서 방역상황도 점검했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AI로봇 도입 현장 [자료=총리실] 2020.07.08 donglee@newspim.com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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