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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마스크 좀 쓰세요"...목포 시민단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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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제발, 마스크 좀 써주세요"

전남 목포시 15개 사회단체 대표들이 10일 목포역 광장에 모여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 30분 목포역에서 코로나19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목포시민단체들이 10일 오후 1시30분 목포역광장에서 택시승객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2020.07.10 kks1212@newspim.com

호소문은 최근 전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해 집합이 제한되고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데 따른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하는 내용이다.

단체 대표들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어 모든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방역의 주체라는 생각으로 나와 이웃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자"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종식 목포시장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 감염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다는 것이 사례로 확인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같은 개인위생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들 대표들은 이날 호소문 발표 후 마스크 미착용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며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앞서 목포시는 지난 9일 지역 기독교교회연합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날 열린 간담회에는 목포시 교회를 대표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주 및 전남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서는 정부가 7월 10일부터 교회의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를 시행하고, 범정부적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온힘을 다하고 있는 만큼 교회에서도 가급적 집회를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부득이 집회를 진행할 시에는 정규 예배 이외의 종교 소모임 및 단체식사 금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등 주요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도 당부했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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