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15일 한국콘텐츠진흥원 나주 본원 빛가람홀에서 '2020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시민참여혁신단' 발족식을 갖고, 시민의 목소리를 기관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콘진원은 사회적가치 실현과 지역문제 해결 등을 주제로 콘진원 사업과 기관 운영 과정에 의견을 내고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혁신단을 운영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20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시민참여혁신단 발족식 현장 [사진=콘진원] 2020.07.16 89hklee@newspim.com |
이번 시민참여혁신단은 전국 대학생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8월 말까지 ▲콘진원 혁신방향 아이디어 제안 ▲국민참여형 활동과제 제안 ▲사회적가치 증진 활동 발굴 및 제안 등 기관 혁신활동 전반에 참여한다.
특히 사회적가치 증진과 지역문제 해결을 적극 도모하기 위해 분과를 별도 마련해 운영하며,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이슈 발굴 및 아이디어 제안 등을 통해 최근 콘텐츠산업이 당면한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향후 시민참여혁신단 활동을 통해 발굴된 우수 의제들은 콘진원의 혁신추진위원회 의제에도 반영한다.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시민참여혁신단이 제안하는 혁신 아이디어를 우리원 사업 및 기관 운영에 적극 반영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진원은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해 11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분원을 'KOCCA 사회적가치 창출센터'로 새롭게 지정해 총괄 관리에 나섰다. 지난 6월까지 '혁신·사회적가치 국민제안 공모전'을 운영하는 등 국민과 함께 혁신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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