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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아이 "바이오사업으로 신성장 동력 마련...난치성 치료제 개발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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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엘리슨과 비대면 방식 IR 개최
글루포스파미드, 美FDA 3상 임상 참여자 모집 중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비디아이는 바이오사업으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항암치료제 개발로 인류 의학 발전에 공헌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첫걸음을 미국의 엘리슨 파마슈티컬스와 함께 하게 됐습니다. 비디아이는 바이오 사업 역량을 극대화하고, 항암치료제 개발을 비롯해 난치성 치료제 개발에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김일강 비디아이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사진=비디아이]

화력발전 플랜트 제조업체인 비디아이는 이날 바이오 사업의 핵심인 엘리슨 인수 및 항암 신약 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김 대표는 "비디아이는 발전 플랜트 사업으로 탄탄한 기반을 다져왔으며 최근에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의 진출로 한국형 뉴딜사업에 적합한 역량을 갖추고 성장해나가고 있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메김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으로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엘리슨을 시작으로 또 다른 항암신약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국내에 신약개발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해 독자적인 신약개발 회사로 거듭나고, 그에 걸맞는 기업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엘리슨은 희귀질병 및 암 전문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비디아이는 지난 4일 엘리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51%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신주 취득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체 취득액 250억원 가운데 1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납입한 상태다.

이날 에드윈 토마스 엘리슨 대표는 화상 플랫폼 스카이프(skype)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회사와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설명했다.

토마스 대표는 "엘리슨은 다양한 신약 후보 물질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바이오기술 기업의 경우 확보하고 있는 신약후보 물질이 한 가지이거나 플랫폼도 하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 경우 임상이 실패하면 회사가 파산하게 된다. 반면 엘리슨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위험도가 낮다"고 설명했다.

엘리슨은 췌장암과 폐암 치료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세 가지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 중 글루포스파미드(Glufosfamide)는 상용화에 가장 인접한 엘리슨의 핵심 약재로 현재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3상 임상 시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외에도 ILC(흡입형 지질 결합형 시스플라틴)는 골암 및 폐암에 대한 FDA 2상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DBD(뇌종양 및 기타 암 치료를 위한 경구용 화학요법)는 뇌종양 환자 대상 FDA 3상 임상 시험 준비를 마친 상태다.

토마스 대표는 "엘리슨이 보유한 글루포스파미드는 현재 미국 내에서 승인된 유일한 단일 2차 치료제 후보로 임상적으로나 시장성 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며 "ILC는 미국과 유럽에서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됐고, 광범위한 특허 취득으로 향후 7~10년간 복제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수 자금은 글루포스파미드의 임상 3상 연구와 임상 2, 3상을 진행 중인 ILC, DBD를 포함 모든 파이프라인의 효율적 연구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엘리슨은 비디아이의 구성원을 이사회 멤버로 영입해 전략적인 관계를 맺어 양사 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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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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