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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태릉골프장 개발 기대감에 구리갈매 '꿈틀'..."하루새 호가 3천만원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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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더샵나인힐스 전용 84㎡, 하루 만에 호가 7억원으로
갈매역아이파크 84㎡도 8억5000만원으로 '껑충'
"태릉골프장 일대 개발시 교통대책 마련도"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오늘 제일 처음 받은 전화가 매물을 거두겠다는 집주인 전화였어요. 당장 급하게 팔 이유가 없다면서 급할 것 없다면서 호가를 수천만원 올렸습니다." (갈매 인근 A공인중개사)

21일 오전 찾은 경기 구리시 갈매동 인근 부동산 시장은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정부가 주택공급 방안으로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개발을 검토하겠다고 공식 발표하면서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태릉골프장을 직접 언급하자, 집주인들은 매물을 거두고 매도호가를 3000만원 가량 올리는 등 집값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입구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사진=노해철 기자] 2020.07.21 sun90@newspim.com

◆ 갈매더샵나인힐스 전용 84㎡ 호가 7억원으로 '껑충'

이날 갈매더샵나인힐스 인근에서 만난 A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정부 발표 하루 만에 갈매더샵나인힐스 전용 84㎡ 매도호가가 6억7000만원에서 7억원으로 3000만원 올랐다"며 "개발 기대감이 커지자 매매에서 전세로 돌리는 집주인들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갈매더샵나인힐스는 중랑구 신내동과 남양주 화도읍을 잇는 '경춘북로'를 사이에 두고 태릉골프장과 마주한 단지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 2일 6억1900억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태릉골프장이 강남권 그린벨트 지역을 대체할 주택공급지로 급부상하면서 호가 상승세는 가팔라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근 구리갈매지구에 위치한 갈매역아이파크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 단지 전용 84㎡는 2015년 4억원에 분양됐지만, 이달 들어 7억7000만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4억원 가까이 뛰었다. 현재 호가는 8억원대로 형성돼 있다.

인근 B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갈매역아이파크 전용 84㎡ 최근 호가는 8억5000만원까지 올랐다"며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GTX-B 노선 등 교통호재에 태릉골프장 개발 호재까지 겹치면서 투자자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땅값 상승 우려는 적다는 전언이다. 구리갈매지구 등 인근 지역은 이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수용을 위한 보상 절차가 진행되는 등 거래 가능한 매물이 없다. 인근 C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구리갈매지구에선 거래 가능한 땅이 없다보니 인근 남양주 별내까지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 문의가 나오고 있다"며 "주택과 비교해 땅에 대한 규제는 적다는 점에서 투자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경기 구리시 갈매더샵나인힐스 아파트 단지의 모습. [사진=노해철 기자] 2020.07.21 sun90@newspim.com

◆ "3만 가구 신도시 전에 출퇴근길 교통난 해결해야"

일각에서는 태릉골프장 일대 개발 이전에 교통대책을 먼저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갈매지구에서 자가를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접근하기 위해선 경춘북로나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인근 남양주 별내·다산 지구 주민들도 이곳을 지나는 탓에 출퇴근 교통체증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여기에 태릉골프장 일대 3만 가구 신도시가 마련될 경우, 차량 통행량은 더 늘면서 출퇴근 시간도 길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인근 D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아침 7시 30분만 돼도 경춘북로는 남양주부터 서울 신내동까지 정체가 발생한다"며 "주택공급도 중요하지만, 교통문제 해결도 시급하다"고 꼬집었다.

갈매지구 주변으로는 갈매역과 별내역 등 경춘선이 위치한다. 그러나 출퇴근 시간대 배차 건수를 보면 3~4건에 불과해 직장인 수요를 감당하기엔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갈매역에서 시청역까지는 환승을 거쳐 약 40분~1시간, 여의도역까지는 56분~1시간 20분 정도가 걸린다.

다만 별내역에는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8호선 연장 등이 예정돼 있다. GTX B노선이 개통하게 되면 별내역에서 서울역까지 15분, 청량리역까지 10분 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8호선 연장이 완료되면 잠실역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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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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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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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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