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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권 경쟁 본격화…이낙연·김부겸·박주민 "내가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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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위기에는 위기의 리더십 필요"
김부겸 "당 대표, 눈치보면 안돼…대신 매맞겠다"
박주민 "시대교체할 수 있는 기회 달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이 본격화 됐다. 8·29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김부겸·박주민 후보는 주말 유세에서 각각 다른 이유로 자신이 당 대표를 맡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낙연·김부겸·박주민 후보는 25일 제주도당에 이어 26일 오후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 나란히 참석해 자신이 당 대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위기 극복 리더십'을, 김 후보는 '책임지는 당 대표'를, 박 후보는 '세대교체'를 이유로 들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당 대표 후보로 나온 박주민 의원(왼쪽부터), 김부겸 전 의원, 이낙연 의원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07.24 kilroy023@newspim.com

이낙연 후보는 "민주당의 역대 대통령을 모시며 정치인으로 성장했다"며 "그 은혜를 헌신으로 보답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자신의 위기 극복 리더십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올해 "1월까지 국무총리로 일하면서 지진, 산불, 태풍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며 "지난해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세계가 주목할 만큼 빠르게 진정시켰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대선 출마를 위해 내년 3월 당 대표를 사퇴해야 한다. 그는 그럼에도 당 대표에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너무나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라며 "거대여당으로서 첫 정기국회에서 많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위기에는 위기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부겸 후보는 "내년 4월 재보궐 선거는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며 "태풍이 몰려오는데 선장이 '나 이제 이쯤에서 내릴게' 이러면 되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당 대표는 대선 주자와 후보를 지키면서, 온갖 비난과 화살을 대신 맞아야 한다. 이 눈치 저 눈치 보면 안 된다"며 "당을 위해 나를 버리겠다. 2년 당 대표의 책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강원도를 위한 5가지 약속으로 △올림픽 유산 사업 뒷받침 △폐특법 시효 연장 및 폐지 △신기술 클러스터 강원도 조성 △고속화 철도 및 삼척-강릉 간 고속전철(KTX) 추진 △혁신도시 설치 및 공공기관 이전 등을 내걸었다.

박주민 후보는 세대 교체를 강조했다. 그는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정당, 소통하는 정당을 만드는 일에 젊음이 약점이 되냐"며 "두려워하지 마시고 시대 교체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 기회를 제게 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뉴딜을 대공항으로 피해를 입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구호(Relief) △경제적 활력의 회복(Recovery) △노동과 복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사회로의 전환(Reform) 등 세 가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176석 거대여당에 주어진 시간은 4년이 아니라 2년이라고 봐야한다. 시간이 없다"며 "지금 이 시간 동안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를 제대로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최고의 대선 필승전략이자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들은 내달 부산·울산·경남(1일), 대구·경북(2일), 광주·전남(8일), 전북(9일), 대전·충남·세종(14일), 충북(16일), 경기(21일), 서울·인천(22일) 순으로 합동연설회를 열 예정이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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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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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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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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