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美 코로나19 확산에 달러 약세...유로 2년 최고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2년여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둔화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도 장기간 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입장이 재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79% 하락한 93.69를 나타냈다. 달러 인덱스는 2018년 6월 이후 처음으로 93대로 내려왔다.

미 달러화와 유로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오안다증권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에 "달러화가 안전피난처로의 지위를 잃고 있다"며 "연준이 더 오랜 기간 제로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낼 것으로 기대되고 미국 경제 회복이 유럽에서 전개되는 것만큼 부드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플로리다주는 전날 누적 코로나19 환자가 42만2000명을 넘어 뉴욕주의 누적 환자를 앞지르고 캘리포니아주 다음으로 미 전역에서 두 번째로 많은주가 됐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전날 공화당의 1조달러 규모의 5차 경기부양안이 27일 공개될 것이며 민주당과 의견 차이를 좁히고 매우 신속하게 합의를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28~29일 이틀간 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발표한다. 앞으로 수년간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에 가깝게 유지할 것이라는 연준의 입장이 되풀이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연준의 장기물 국채 매입 확대 여부와 일드 캡(금리 통제)의 연내 도입 가능성 등을 주시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751달러로 유로화가 달러화 대비 0.82% 상승, 201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유럽 지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억제될 수 있다면 유로/달러가 1.2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애드워드 모야 애널리스트는 "유로화에 대한 꾸준한 자금 유입과 시장 포지셔닝이 이뤄지면 미달러는 더욱 약세를 보일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주 미 달러화에 대한 숏 포지션은 2018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안전자산인 엔화는 미국과 중국의 관계 악화에 대한 우려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달러/엔 환율은 105.38엔으로 달러화가 엔화에 0.68% 하락했다. 장중 달러/엔은 105.13으로 하락, 3월 13일 이후 가장 낮았다.

미달러 약세와 브렉시트와 영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투자자들이 관망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파운드화는 4개월 최고치로 올랐다. 파운드/달러는 1.2879달러로 0.66% 상승했다.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