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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배달앱 거래 실태조사·상생협력법 개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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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플랫폼-입점업체 상생, 분쟁 해결 뒷받침할 것"
중기부, 오는 8~10월 온라인 플랫폼 거래 실태조사
문화예술·방송·체육계·직장 내 갑질 근절방안도 논의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배달앱 플랫폼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을 내년 상반기까지 제정하고 온라인 플랫폼 거래 실태 조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을지로민생현안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당정청은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업체 등 동반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자발적 상생협력과 신속한 분쟁해결, 권리 구제 등을 뒷받침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정청은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온라인 플랫폼 거래 실태조사 실시 ▲상생협력법 개정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 가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은 플랫폼과 입점업체 거래관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제정할 방침이다. 다만 제정 이전까지는 법 공백 최소화를 위해 규범을 따로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차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31 leehs@newspim.com

당정청, 플랫폼 사업자·입점업체 간 상생협력법 개정 추진

중소기업벤처부는 내달부터 10월까지 온라인 플랫폼 거래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업체의 상생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목적으로 상생협력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수수료·광고료·정보독점 등 배달앱시장 문제를 논의하는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도 9월부터 가동하기로 했다. 상생협의체는 민관협력기구 성격으로 주요 플랫폼사업자와 소상공인단체, 중기부가 참여한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업체간 계약서 작성 및 교부 의무를 부과해 사전에 분쟁을 예방하는 한편 입점업체에 피해가 되는 규정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며 "불공정거래행위에 대처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신규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저해하거나 소비자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균형감 있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골목상권을 위한 대책도 논의됐다. 당정청은 내년 상반기까지 227개 기초지자체별로 골목형상점가를 1개 이상 추진하고 이에 따른 시장·상점가 지원 예산 대폭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도 검토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행안부는 발행규모 10조원에 대한 8000억원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나 당은 30조원 규모, 2조4000억원 국비 지원을 강하게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두번째)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차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회의에서 이학영(왼쪽)·박홍근 의원(오른쪽 두번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7.31 leehs@newspim.com

내달부터 직장운동경기부 927개팀에 대한 현황조사 실시

문화예술계와 방송계, 체육계, 직장내에서 불거진 '갑질', 불공정행위 개선 방안도 이날 논의과제였다.

당정청은 문화예술계와 방송계의 표준계약서 현실화 및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당정, 그리고 당사자가 참여하는 전담추진반을 즉각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서면계약 위반 신고·상담이 많은 분야 등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가 기획형 합동점검과 실태조사를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방송계 불공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송사 재허가·재승인시 표준계약서 활용여부를 조건으로 부과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평가하기로 했다.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면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도 요청할 방침이다.

체육계 갑질을 막기 위해 당정청은 8월부터 직장운동경기부 927개팀을 대상으로 계약현황, 성과평가 등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실업팀 선수 권익 강화를 위해 선수 대상 교육, 선수·지도자협의회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어 지방체육회 성과평가를 신설해 인권침해를 평가지표에 반영, 보조금 지원 제한 등과 연계하기로 했다.

'직장 내 괴롭힘' 대책으로 당정청은 사망 발생시 해당 사업장 특별근로감독 실시·괴롭힘 가해자에 대한 처벌규정 마련·5인 미만 사업장 적용 등에 대한 연구용역 실시를 추진하기로 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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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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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과열 vs 추가 랠리' 갈림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실적 자체를 넘어 향후 주가 흐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달 들어 약 37%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이번 실적이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른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장중 126만7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0.16% 오른 12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일 89만3000원이던 주가는 약 37.1% 상승하며 단기간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번 실적은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시장 기대를 뒷받침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 순이익 40조345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영업이익률은 72%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05% 증가하며 실적 성장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다만 이날 주가는 하락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실적 발표 직후 상승 흐름이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장의 기대가 이미 실적 수치 이상으로 선반영돼 있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SK하이닉스 주가는 연초 60만원대 중반에서 출발해 90만원대를 거쳐 120만원대까지 올라서는 등 올해 들어 뚜렷한 상승 추세를 이어왔다.  실적 발표 전 삼성증권은 영업이익 40조2090억원을, KB증권은 40조830억원을 예상하는 등 주요 증권사들은 40조원대 이익을 전망해왔다. 키움증권과 흥국증권 역시 유사한 수준의 추정치를 제시했다. 실제 실적은 시장 예상 범위 내에서 확인됐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이미 반영된 기대를 점검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코스피가 약 27% 상승하는 과정에서 협상 기대감과 반도체 실적 모멘텀이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를 단순 조정으로 보기보다 상승 이후 흐름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며 "본격적인 이익 증가는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수요가 대형 모델 학습 중심에서 실시간 추론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램(DRAM)과 낸드(NAND) 전반에서 수요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3년간 HBM 수요가 자사 생산능력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공급 제약 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증권가의 눈높이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DS투자증권 130만원, LS증권 150만원, 하나증권 160만원, 메리츠증권 170만원, 삼성증권과 IBK투자증권 180만원, KB증권 190만원, SK증권 200만원 수준까지 목표주가가 제시됐다. 현재 주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을 열어두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이클을 구조적인 변화 흐름으로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서버 DRAM과 기업용 SSD 수요 증가로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산업이 가격 중심 경기민감 산업에서 품질 중심 인프라 비즈니스로 전환되고 있다"며 "중장기 호황과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리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 역시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회사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ADR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의 이번 실적은 향후 주가 흐름을 가늠할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상승분을 점검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지만, 이익 성장 사이클이 지속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nylee54@newspim.com 2026-04-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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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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