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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사회공헌' 힘 모은 LG화학 노사, 사업장 주변 태양광 설치

기사입력 : 2020년08월03일 10:11

최종수정 : 2020년08월03일 10:11

'LG그린케미 프로젝트' 실시
그린에너지 보급, 폐자원 리사이클링 등 활동 추진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화학 노사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은다.

LG화학은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인 'LG그린케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활동의 일환으로 9월부터 여수, 오창, 대산, 익산, 온산 등 5개 사업장 주변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등 친환경 그린에너지 시설을 설치한다.

폐자원 리사이클링 활동도 실시한다. LG화학 노사는 폐플라스틱을 수거 및 재활용해 소품 등을 제작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2020.08.03 yunyun@newspim.com

또한 클린-업 주간(Clean-up Week) 운영을 통해 전 사업장의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LG화학 노사는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활동 비용을 함께 조성하기 위해 회사가 임직원들의 모금액만큼 추가로 기금을 보태는 '매칭 그랜트'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김성민 최고인사담당자(CHO) 전무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발맞춰 사회공헌활동도 더 나은 미래 환경을 만드는 활동에 집중하기로 노사간 의견이 모아졌다"며 "지역사회에 환경가치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사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올해 초부터 노사 공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직원 만원의 나눔', '릴레이 헌혈 캠페인', '지역사회 농수산물 구입' 등을 실시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오창 사업장을 시작으로 여수, 대산, 서울 본사 등 11개 사업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차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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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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