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틱톡과 유사한 '릴스' 출시

기사입력 : 2020년08월06일 02:30

최종수정 : 2020년08월06일 02:30

릴스 출시로 틱톡과 경쟁 더 치열해 질 듯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페이스북은 5일(현지시간) 미국과 50개가 넘는 다른 국가에서 소셜미디어 경쟁자인 틱톡에 맞설수 있는 대항마 '릴스'를 출시했다. 틱톡과 유사성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릴스는 틱톡과 비슷한 새로운 짧은 형식의 비디오 공유 서비스다. 별도의 앱이 아닌 인스타그램 내 서비스를 포함시켰다.  세로형 비디오를 녹화한 다음 음악 라이브러리에서 가져온 특수효과나 사운드 트랙을 추가할 수 있다.

이같은 틱톡과 유사성으로 인해 케빈 메이어 틱톡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인스타그램 릴스는 틱톡의 모방제품이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릴스의 출시로 페이스북과 틱톡은 싸움을 더 확대하고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 모두 지난 2년간 미국의 십대들을 자사앱으로 끌어 오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릴스는 2018년 브라질에서 처음 테스트 한 후 프랑스, ​​독일 및 인도에서 테스트를 거쳤다. 특히, 인도시장은 지난달 인도 정부가 중국과 국경 충돌을 촉발 한 이전까지는 중국 틱톡의 최대 시장이었다. 페이스북은 라소(Lasso)같은 자체 개발한 앱을 제안해 틱톡의 공백기를 활용하려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릴스의 데뷔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중국의 바이트댄스로부터 틱톡의 미국 사업을 인수하겠다고 발표한지 며칠이 지난후라 뒷말이 무성하다. 또 페이스 북은 지난주 테크 박독점 청문회에서 비슷한 혐의를 지적받은 바 있다. 국회의원들은 스탭챗과 같은 경쟁자를 그대로 베낀 것 아니냐고 주장한 바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