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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무증상 외국인 격리 임시생활시설 가보니..."지역사회 전파 걱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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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자 14일간 시설격리하며 적극 감시
고득영 해외입국관리반장 "국민건강 위해 시설 운영"

[인천= 뉴스핌 정승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으로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의 지역사회 감염 전파, 일명 해외 유입 차단에 정부가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의 경우 검역단계에서 양성이 확인될 경우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으로 이동하며, 발열이나 호흡기질환 등 무증상일 경우에는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하게 된다.

코로나19의 경우 잠복기가 14일 가량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입국 시 무증상이라고 해도 14일 동안 중앙사고수습본부 합동지원단에서 마련한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하면서 증상 발현 추이를 살피는 것이다.

이에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은 지난 6일 인천 영종도 소재의 임시생활시설을 방문해 외국인 입국자의 입소부터 퇴소까지의 과정을 취재했다.

[인천=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가 5일 오후 인천의 한 임시생활시설에서 해외입국자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2020.08.05 photo@newspim.com

◆ 무증상 외국인 임시격리하는 방역 첨병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임시생활시설의 장점은 무엇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5분 내로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다.

중수본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검역을 통해 유증상과 무증상으로 분류되고 이중 무증상자는 어느 시설로 갈지 다시 분류된다.

무증상으로 분류된 외국인 중 인근 영종도에 격리하기로 결정된 이들은 버스를 통해 5분이면 임시생활시설에 도착한다.

방역은 입소 전부터 이뤄진다. 24인용 버스에 입소자 간 거리를 두며 자리에 앉아 전파위험을 최소화한다.

입소객을 맞이할 때는 레벨D의 방호복을 입는다. 무증상자의 경우 공항에서 검체 채취를 하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감염 전파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중수본 임시생활시설 지원단은 입소객이 시설에 도착하면 레벨D 방호복을 입고 마중을 나간다. 입소자는 주요 통로와는 별도의 출입구로 들어가 검체 채취를 하며 지원단은 차량 소독을 진행한다.

검체를 채취한 입소자는 바닥에 안내된 동선을 따라 이동하고 4단계를 거쳐야 입소가 가능하다.

우선 문진표를 작성해 공중보건의사인 의료진으로부터 알러지나 기저질환은 없는지 확인을 받는다.

문진표는 영어로 작성돼 있으며 시설격리 동의서는 8개 국어로 마련돼 입국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의료진과의 문진 후에는 법무부로부터 격리시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가격리 앱 설치 확인을 받으며, 보건복지부에서는 입소자의 여권 확인 후 방을 배정한다.

이후에는 1박에 12만 원으로 14일 간 격리되는 비용인 168만 원을 선결제한다.

이 때 입소자는 일반식, 채식 등의 식사 종류도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식사는 격리실 앞에 별도로 표시를 해 배식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

휴대전화가 없는 입소자의 경우 자가격리앱이 아닌 매일 수기로 상태를 작성하도록 돼 있다. 이상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이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확인을 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입소자가 묵고 있는 방의 재실 여부다. 합동지원단에서 배식을 하면서 입소자의 재실 여부를 확인한다.

[인천=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5일 오후 인천의 한 해외 입국자 임시생활시설에서 군 지원 인력이 입소자 이탈 예방을 위해 복도에 설치한 CCTV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2020.08.05 photo@newspim.com

◆ 1인 1실 원칙...CCTV 50개 별도 설치

입소는 원칙적으로 1인 1실으로 이용한다. 이는 부부의 경우라고 해도 마찬가지이며, 만 12세 이하는 원할 경우 부모와 함께 방을 사용할 수 있다.

입소자는 방에 들어갈 경우 14일 동안 방 밖으로 나올 수 없다. 객실에는 창문도 없어 탈출도 불가능하다.

옷 세탁도 입소자가 각자 처리해야 하며 이를 위해 세탁비누가 따로 지급된다.

CCTV는 시설 내 50개가 설치돼 있다. 시설 내에 중앙상황실에서 모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움직임이 확인되면 확대를 통해 사람을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대부분 CCTV에 감지되는 사례는 해프닝으로 그친다. 입소자가 쓰레기를 버리려고 나왔다가 문이 닫혀 버린 경우 등에는 상황실에서 CCTV를 확인하고 이후 조치에 대해 안내한다.

CCTV는 국방부에서 2시간마다 교대하면서 감시하고 있다. 내부나 외부에서 소란이 발생했을 때는 경찰청에서 질서 유지에 나선다.

입소 첫날 검사를 받은 외국인들은 열흘째 되는 날에 한 번 더 검사를 받는다. 보통 격리기간은 14일이지만 열흘째에 다시 확인하는 것이다.

고득영 중수본 해외입국관리반장은 "첫날 검사하고 10일, 14일째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14일이라는 격리기간이 적정한지에 대한 의견이 있기 때문에 그 전 열흘째에 검사를 실시해 음성의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해외입국자가 5일 오후 인천의 한 임시생활시설에 들어서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인천시 중구의 한 임시생활시설을 출입기자단에게 공개했다. 2020.08.05 photo@newspim.com

◆ 현재 259명 입소...중수본 합동지원단 54명 지원

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영종도 임시생활시설에는 총 259명이 입소 중이다. 전체 453개 객실 중 246실을 사용 중이며 207실이 남아 추가 수용도 가능하다.

그동안 시설에 입소한 입소자는 총 2323명이며 2064명이 퇴소했다. 자가격리로 전환한 수는 41명이며, 확진자는 18명이 발생했다.

정부 합동지원단에서 총 54명이 지원하고 있다. 합동지원단장 하에 복지부, 경찰청, 국방부, 의료진, 법무부, 행안부, 환경부, 소방청, 인천시에서 지원하며 10개 기관 7개반으로 운영된다.

중수본은 임시생활시설이 해외 입국자의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고 반장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전파된 감염자는 지금까지 단 한 명도 없었다"며 "입소 때부터 최선을 다해 엄격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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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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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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