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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버스운송·공제조합 가입… 보험료·유류비 연 3억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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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버스운송조합 및 버스공제조합에 가입했다.

7일 신안군은 보험료 절감은 물론 버스 전용 유류카드를 제작해 유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연간 3억 원 이상의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안군이 버스공제조합에 가입, 보험료와 유류비 등 연간 3억원 이상을 절감하게 됐다. [사진=신안군] 2020.08.07 kks1212@newspim.com

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버스공영제를 전면 시행해 현재 76대의 공영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그동안 일반보험사들의 높은 손해율을 이유로 신규 보험 가입 기피와 보험료 할증 적용해 매년 높은 보험료를 지급하면서 재정 부담의 요인이 돼 왔다.

신안군은 그동안 민간 버스운수업체를 조합원으로 한 버스운송조합과 지난해부터 수 차례 업무 협의를 거친 끝에 지난 3월 버스운송조합 이사회의 가입 승인을 받고, 지난 7월 1일부터 신안군 공영버스에 대해 공제조합과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연중 수시로 발생 되는 갱신업무를 연 1회로 간소화하고, 매년 보험료 할인 적용을 받아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오는 13일부터 주유 시 유류카드를 사용해 1리터당 380원의 유가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길도 열렸다.

최도청 신안군 교통지원과장은 "적극적인 업무 개선을 통해 절감된 예산으로 더 나은 주민 교통서비스 제공은 물론 버스공영제를 준비하고 있는 타 자치단체에의 벤치마킹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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