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외국인, 7월 韓주식 순매수 전환…코로나 이후 6개월만

기사입력 : 2020년08월10일 06:00

최종수정 : 2020년08월10일 06:00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 7월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증시 조정 이후 처음으로 한국 주식에 대해 순매수로 전환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상장주식 582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2조2350억원을 순투자해 총 2조8170억원을 순투자했다.

[자료=금융감독원]

주식은 지난 2월 순매도로 돌아선 이후 6개월만에 순매수 전환한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코스피는 6340억원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은 510억원 순매도했다. 채권은 지난 1월 이후 순투자를 유지했다.

7월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583조500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30.8%를 차지했다.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150조2000억원으로 상장잔액의 7.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아시아는 상장주식을 순매수했고, 미주, 중동에서는 순매도했다. 채권은 아시아, 유럽, 중동, 미주에서 모두 순투자했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