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 주주가치 제고 의지 표명"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우리금융은 손태승 회장 등 경영진이 자사주 총 8만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손태승 회장 5000주, 권광석 우리은행장 5000주를 비롯해 주요 자회사 대표와 지주 및 우리은행 임원 41명이 동참했다. 특히 손 회장은 올해 자사주만 네 번째 매입하면서 우리금융 주식을 총 8만3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손태승 우리금융회장 2020.07.24 lovus23@newspim.com |
이번 자사주 매입은 하반기 수익성 회복을 위한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전 경영진의 의지 표명이라는 게 우리금융 측 설명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내외 투자자와의 대면 IR(기업설명회)에 어려움은 있으나, 컨퍼런스콜 등 다양한 형태의 IR은 지속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투자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 행보도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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