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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LPG 1톤트럭 운전자'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8월19일 11:12

최종수정 : 2020년08월19일 11:28

선착순 1만명 연료비 지원‧사연공모해 1톤트럭 무상 제공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가스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LPG 1톤트럭 운전자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SK가스는 오는 9월부터 3개월 간 '봉고 아빠 힘내세요! Eco LPG가 있잖아요'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마스크, 손세정제, LPG 충전 연료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사연 공모를 통해 1톤 트럭을 무상 제공한다.

SK가스는 이를 위해 이날 오전 기아자동차,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와 서울시 잠실 교통회관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LPG 1톤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가스와 기아자동차,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는 8월 19일 잠실 소재 교통회관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LPG 1톤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본부장, 전운진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장, 김임용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장, 이한응 기아자동차 판매사업부장 [사진=SK가스] 2020.08.19 yunyun@newspim.com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국내 유일 LPG 1톤트럭 '봉고Ⅲ' 생산업체인 기아차, 1톤트럭 운전자들이 가입돼 있는 2개 협회와 협업을 추진한 것이다.

'봉고 아빠 힘내세요! Eco LPG가 있잖아요' 프로그램은 3가지 응원 혜택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응원은 '안전 응원'으로 별도로 마련된 홈페이지에 LPG 1톤트럭 차량등록증을 등록하면 선착순 3만명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 야간 안전운전을 도와주는 차량부착용 야광스티커로 구성된 키트를 무료 제공한다.

두 번째 응원은 '연료비 응원'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3개월간 LPG충전을 위한 연료비를 지원한다. SK가스 LPG멤버십인 'SK행복충전' 가입 후 SK가스 LPG충전소를 이용하면 매달 LPG충전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마지막은 '행복응원' 프로젝트로 LPG 1톤트럭이 필요한 분들의 사연을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람에게 LPG 1톤트럭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차량 래핑, 창업과 관련된 세무 상담 등도 지원한다.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본부장은 "LPG1톤트럭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운행하는 생계형 차량"이라며 "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이들과 상생하고자 친환경 LPG 1톤트럭 운전자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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