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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권준욱 "'양성' 조작 불가능…사랑제일교회, 적극 검사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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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까지가 1차 기로…사랑제일교회와 무관한 전파 증가 시 더 큰 위기로 진행
"선제적 검사와 철저한 자가격리가 본인은 물론 가족과 이웃을 보호하는 유일한 방법"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최근 사랑제일교회 교인은 무조건 양성 확진한다는 소문과 관련, 방역당국이 "검사 결과는 조작이 불가능하다"며 이를 일축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9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사랑제일교회 교인에 대해서는 무조건 양성 확진을 한다는 유언비어가 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이어 "일부에서 진단검사의 신뢰를 훼손시키는 온라인상의 거짓정보를 만들고, 검사를 고의로 지연시키거나 격리 이탈하는 행위는 우리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매우 우려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의 검사 결과는 조작이 불가능하고, 누군가를 차별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인류가 100년 만에 맞는 전 세계적인 보건위기 앞에서 방역당국으로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 외에 어떠한 다른 고려가 있을 수 없다는 얘기다.

권 부본장은 "진단검사량이나 검사 결과는 인위적인 조작이 불가능하다. 의사의 판단에 개입하는 것 또한 가능하지 않다"며 "잘못된 정보를 생산하거나 확산하는 일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사진=질병관리본부]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97명이다. 지난 15일 이후 일주일이 채 안 돼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8월 초부터 지역 확산이 이뤄져왔다는 증거이자, 지금 차단이 하루라도 늦어진다면 또 다시 증폭돼 대유행을 불러올 수 있다는 위기를 반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권 부본부장은 "어제 서울·경기권에 이어 생활권을 함께하는 인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들어갔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을 통해 이번 주말까지 집단발생의 중심인 사랑제일교회 확진자들을 모두 확인하고, 철저한 격리와 검사로 추가 전파를 막아야 하는 절박한 시점"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이미 사랑제일교회 확진자를 통해서 다른 장소나 시설로 번진 추가 전파가 있다면 그 사례를 찾아서 추적관리하는 것에도 최우선순위를 두고 당국과 지자체는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선은 이번 주말까지가 1차 기로가 될 것이란 판단이다. 이번 주말까지 설령 전체 확진 숫자가 늘더라도 그 확진자가 분류 자체로 사랑제일교회 관련이라면 그나마 추적관리와 차단조치의 성과겠지만, 혹시라도 미분류나 타 지역 전파, 또는 사랑제일교회와 무관한 전파가 늘어난다면 더 큰 위기로 진행한다는 반증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권 부본장은 "따라서 2차 기로는 환자 발견 시에 지역사회가 달라지거나, 타 시도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환자 발생이 증가하느냐, 감소하느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랑제일교회 신도 및 교회 방문자, 신도와 접촉한 이들, 다른 장소에서라도 신도들과 접촉한 이들,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이들은 감염전파의 우려가 있다"며 "모두 선별진료소에서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선제적인 검사와 철저한 자가격리가 본인의 생명은 물론 가족과 이웃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유일한 방법이고, 또한 국가적으로 안타까운 경제적인 피해나 인명의 피해를 막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권 부본부장은 더 큰 감염전파를 차단하고, 더 큰 사회경제적 피해를 막기 위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 부본부장은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 주고, 마스크를 벗지 말아 주기 바란다"며 "또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국민 모두의 일상생활에 제약이 생겼다. 아마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이 거리두기의 효과는 8월 말, 9월 초쯤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그때 일상을 일부라도 회복할 수 있도록 지금 당장 협조와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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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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