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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확진 2300만명 육박...WHO "2년 안에 종식 희망"(22일 13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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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가 2300만명에 육박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22일 오후 1시27분 기준 전 세계 확진자 수는 하루 전보다 27만751명 늘어난 2294만9234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총사망자 수는 79만9245명으로 6537명 증가했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562만2540명 ▲브라질 353만2330명 ▲인도 297만5701명 ▲러시아 94만467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60만3338명 ▲페루 56만7059명 ▲멕시코 54만9734명 ▲콜롬비아 52만2138명 ▲칠레 39만3769명 ▲스페인 38만6054명 등이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020.08.22 bernard0202@newspim.com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17만5363명 ▲브라질 11만3358명 ▲멕시코 5만9610명 ▲인도 5만5794명 ▲영국 4만1491명 ▲이탈리아 3만5427명 ▲프랑스 3만508명 ▲스페인 2만8838명 ▲페루 2만7034명 ▲이란 2만376명 등으로 집계됐다.

◆ WHO "2년 안에 종식 희망"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을 2년 안에 종식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고 밝혔다. 21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그는 1918년 출현한 스페인 독감의 유행이 2년 이상 지속된 점을 상기하며, 세계가 힘을 합쳐 방역에 최선을 다하면 더 짧은 기간에 코로나19의 유행을 끝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스페인 독감 당시 상황과 비교해 현재 세계는 글로벌화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감염이 확산하기 쉽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지금은 '감염을 멈출 수 있는 의학적 기술이나 지식'이 있다고 해 의학의 진보에 따른 이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백신이 상용화되면 유행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바라봤다.

◆ WHO "12세 이상 마스크 의무화 권고"

WHO는 이날 어린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연령별 지침을 발표했다.

WHO는 5세 이하에 대해서는 '적절히 착용할 수 없을 가능성이 있다'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권장하지 않았고, 6~11세는 지역의 감염 상황과 종교나 사회적 관습 같은 환경을 고려야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12세 이상은 성인과 같은 조건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것을 권장했다. WHO는 발달 장애 등 장애가 있거나 마스크 착용이 힘든 건강 상태를 가진 모든 연령대의 어린이에게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집트 카이로의 의류매장 옆으로 마스크를 쓴 여아가 걸어가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美 CDC "개인 방역 수칙 잘 따르면 12주 내 통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은 미국인의 최소 90%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및 손 씻기 등을 진지하게 실천한다면 코로나19를 약 12주 안에 통제할 수 있다고 21일 말했다.

레드필드 국장은 또 미국 내 코로나19 발병 상황이 지난 4주 동안 일부 개선됐다고 평가하면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두가 함께 한다는 인식을 갖는 게 핵심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美 신규 확진 엿새째 5만명 밑돌아

미국 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엿새째 5만명을 밑돌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1일 미국의 일일 확진자는 4만4023명을 기록했다.

WSJ은 미국의 일일 확진자가 지난달 고점에서 꺾여 감소하는 현상이 이번 주 들어 계속됐다며 하지만 일일 사망자는 증가세를 유지했는데, 이는 지난달 남부와 서부 지역에서 감염자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미국의 일일 사망자는 1078명을 나타냈다. WSJ은 일일 사망자가 14일째 1000명을 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미시간 주 버밍엄의 식당에서 종업원이 고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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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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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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