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김희선·주원의 액션 SF 판타지 '앨리스'…금토극 '시청률 돌풍' 일으킬까

기사입력 : 2020년08월25일 15:20

최종수정 : 2020년08월25일 15: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주원과 김희선이 짜릿한 액션 SF 판타지 드라마 '앨리스'로 돌아온다.

25일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희선, 주원, 곽시양, 이다인과 백수찬 PD가 참석했다. 코로나19 예방 지침에 따라 참석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행사에 임했다.

'앨리스'는 죽음으로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 판타지 드라마다. 김희선은 '앨리스'에서 괴짜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 모성애가 강한 박선영의 1인 2역을 연기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SBS] 2020.08.25 jyyang@newspim.com

김희선은 극중 주원의 엄마 역을 해야 하는 중요한 역을 맡았다. 그는 "사실 내가 이렇게 큰 아들 엄마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모성애는 자식의 나이와 상관없이 다 같더라"며 "모성애에 집중해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어려운 건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 역이 굉장히 어렵더라"라며 "칠판에 처음 보는 기호들이나 강의하는 내용들이 어렵기는 했는데 즐겁게 연기했다"라고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최근 케이블, 종편 드라마로 안방에 찾아왔던 김희선은 '앨리스'로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한다. 그는 "배우들은 시나리오를 가장 먼저 본다. 또 저는 감독님이랑 작품하고 싶었고, SBS에 오랜만에 고향오는 기분으로 왔다"면서 "주원씨도 복귀작이고 곽시양 씨도, 이다인 씨도 좋은 분이라서 삼박자가 잘 맞았다. 그래서 선택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SBS] 2020.08.25 jyyang@newspim.com

주원은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앨리스'를 택해 김희선과 호흡을 맞춘다. 그는 "제가 봤던 대본 중에 재미있고 캐릭터도 좋았다. 감독님과의 호흡이 좋아서 선택을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드라마가 오랜만이다. 벌써 3년이 흘렀다. 전작 제작발표회를 하고 군대를 갔었는데, 감회가 새롭고 스태프들이 열심히 촬영해서 빨리 결과물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드라마 방영을 기대했다.

특히 백수찬 감독은 "김희선 배우를 생각하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면서 캐스팅 계기를 밝혔다. 그는 "고등학생 엄마 역할을 해야했는데 주로 연기하는 건 30대였다. 과거는 20대다"며 "사실 고민을 했다. 20대 여배우가 연기를 하고 엄마 역할을 분장을 한다는 건 안좋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40대를 다 할 수 있는, 동시에 연기를 잘하고 여신 미모를 가진 여배우가 누가 있겠느냐"면서 1순위가 김희선이었음을 고백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SBS] 2020.08.25 jyyang@newspim.com

주원은 극중 선천적 무감정증 형사 박진겸 역으로 쉽지 않은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초반에 감정을 보여주지 못할 때는 시청자 분들이 진겸이의 감정을 이해하실 수 있도록 미세하게 표현을 해야 했다. 그래서 타이트한 앵글이 많았다"고 촬영 과정을 돌아봤다.

화려한 액션 연기도 이 드라마의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주원은 "액션 신이 굉장히 많고 어렵다. 단순히 주먹을 내지르더라도 감정적으로 어려운 액션이 많았다. 자동차 본네트 위에서 뛰었는데 정말 새로웠다. '클라이밍을 했었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공을 많이 들였다"면서 기대감을 더했다.

김희선, 주원이 주연을 맡은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오는 28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