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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부권 확진자 12명 발생...깜깜이·가족간 접촉

기사입력 : 2020년08월30일 17:37

최종수정 : 2020년08월30일 17:37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중부권에서 30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했다.

광명시에서는 오전 확진자 3명(72~74번)에 이어 오후 4시에도 75~77번 확진자 3명이 또 나왔다. 

광명 75~77번 확진자 3명은 광명4동에 거주하며 지난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69번 확진자의 접촉자(동거가족)로 같은 날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0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들 확진자의 동거가족 5명 중 3명이 확진 나머지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뉴스핌] 박승봉 기자 = 30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경기중부권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했다. [사진=박승봉 기자] 2020.08.30 1141world@newspim.com

경기중부권 안산시에서는 코로나19 지역 76~78번(안산 113~115)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

지역 76·77번 확진자 2명은 단원구 선부3동에 거주하는 10대 내국인들로 지역 71번 확진자(가족)의 접촉자들이다.

지역 78번 확진자는 상록구 일동에 거주하는 30대 내국인으로 동거인은 없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인근 지자체인 안양시에서도 138번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38번 확진자는 만안구 안양3동에 거주하는 40대 주민으로 동거인은 3명이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또 다른 지자체인 군포시에서 128·129번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128번 확진자는 안산시 상록구에서 거주자 하는 50대 내국인이며 지난 28일 검사 후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2명이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29번 확진자는 군포2동에 거주하는 50대 주민으로 군포 117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나머지 동거가족은 없다.

경기중부권에서 발생한 12명의 확진자들 대부분이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으며 가족간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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