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美 경찰, 트럼프 지지자 총격 사건 용의자로 '안티파' 백인 남성 조사

기사입력 : 2020년09월02일 00:03

최종수정 : 2020년09월02일 00: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경찰 당국이 지난 주말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총격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급진 과격 단체인 '안티파' 운동 지지자인 한 백인 남성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우익 단체 소속 앨런 대니얼슨(39)에 총격을 가한 용의자를 쫓고 있는 포틀랜드 경찰 당국이 마이클 레이놀(48)이라는 남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은 레이놀의 누이가 지난 주말 총격 사건이후 극우 단체 지지자들로부터 협박을 받자 이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레이놀의 모습이 담겨진 사건 현장 주변 사진을 보여주며 신원 확인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레이놀은 스노보드 선수 출신이며 그는 인스타그램 등에서 안티파 지지자로 밝친 것으로 확인했다.  

안티파는 '안티 파시스트(anti-fascist)'의 줄임말로, 네오 나치나 인종차별주의를 옹호하는 단체나 국가 조직에 저항하는 급진적인 조직이며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사회를 뒤흔든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M)' 시위 배후에 이들이 있다고 지목하기도 했다.  

다만 신문은 포틀랜드 경찰은 아직 이번 사건의 용의자의 신병 확보나 검거에 대해 발표하지 않고 있으며 용의자 추적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경찰이 총격을 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에 응급조치를 하고 있는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