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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휴대폰 할부+반값 요금 결합한 '약정없는 휴대폰 할부' 출시

기사입력 : 2020년09월03일 08:40

최종수정 : 2020년09월03일 08:43

'약정없는 휴대폰 할부' 출시...'블랙베리키투' '갤S10e'에 적용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유심 따로 단말 따로 발품 팔지 않고도 '새 휴대폰+유심' 혜택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헬로모바일은 휴대폰 할부와 반값 요금을 결합한 '원스톱' 상품 '약정 없는 휴대폰 할부'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블랙베리 키투', '갤럭시S10e' 등 인기 휴대폰 6종을 할부로 구입하면서 반값의 통신비가 적용된다. 해지시에는 위약금 없이 단말기 잔여 할부금만 내면 된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헬로모바일은 휴대폰 할부와 반값 요금을 결합한 '원스톱' 상품 '약정 없는 휴대폰 할부'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LG헬로비전] 2020.09.03 nanana@newspim.com

'약정 없는 휴대폰 할부' 서비스는 ▲휴대폰 할부 구입(24개월) ▲무약정 요금 가입(타사대비 최대 82% 저렴)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새 휴대폰을 사려면 지원금을 받는 대신 비싼 요금제에 약정 가입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해당 서비스는 약정 없이도 기기값과 통신비 부담을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유심과 휴대폰을 따로 사고 기기값도 한 번에 지불해야 했던 부담이 줄어 통신비 절감 효과도 있다.

대상 단말은 총 6종의 중저가 휴대폰이다. '블랙베리 키투 2종(64GB, 128GB)'을 비롯, ▲'갤럭시 A시리즈 2종(A30, A31)' ▲'갤럭시S10e' ▲'LG 폴더'가 해당된다.

전용 요금제는 헬로모바일 스테디셀러 단말요금 4종이다. '약정없이 통화 데이터 맘대로 11GB(3만3000원)', '약정없이 2GB 200분(7700원)' 등 초저가부터 무제한 상품까지 다양하다.

만약 '갤럭시S10e+반값 무제한 요금' 조합으로 서비스 가입하면 이통사 선택약정할인으로 가입할 때보다 월 통신비가 약 21% 낮아진다. 여기에 제휴카드 최대 월 2만원 할인(전월 이용실적 기준)까지 더하면 2년간 약 93만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용 절차도 단순하다. 고객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 '약정없는 휴대폰 할부' 페이지에서 원하는 단말과 요금을 선택해 가입한 뒤, '번개배송' 서비스로 1일 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우영상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장은 "최근 알뜰폰 유심의 합리적 혜택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한 가운데, 새 폰 구입을 희망하는 이용자도 반값 통신비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단말과 요금 라인업을 다양화해, 가계통신비 인하의 실속 대안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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