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전문] 김종인, 취임 100일 간담회 모두발언..."변화의 DNA, 당에 확실히 심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정책·코로나 방역 실패...제1야당 역할 중요"
"중장기적 산업대책, 일자리대책 마련에 나설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당의 목표를 "약자와 동행하는 정당, 국민통합에 앞장서는 정당, 누구나 함께 하는 정당"으로 제시하며 "후퇴하지 않을 변화의 DNA를 당에 심겠다"고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3일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된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대한민국은 정부의 정책 실패로 인한 경기 침체에 더해 코로나 방역 대책 실패에 따른 타격으로 서민 경제가 날로 위태로워지고 있다"며 "대한민국과 정치에 이처럼 제1야당이 중요한 때가 없었다"고 현 정부를 비판하며 강한 혁신을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우리 당은 시대변화에 부응하지 못하는 정당, 약자와 함께 하지 못하고 기득권을 옹호하는 정당, 이념에 매몰된 정당, 계파로 나눠 싸우는 정당으로 인식돼 왔다"며 "이제 새로운 시대정신과 함께 변화를 선도하고 국민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정당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온 국민의 힘을 모아 전진하겠다. 추경과 재난지원은 물론 중장기적 산업대책, 일자리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면서 "후퇴하지 않을 변화와 혁신의 DNA를 당에 확실히 심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 모두발언 전문이다.

<당과 국가의 위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지난 4월 총선 패배의 충격은 당의 존립마저 위태롭게 했다.
위기의 근본 원인은 당이 여러 차례 국민께 실망을 드리며,
불신이 축적되어왔으나 반성과 혁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다.

저 또한 한때 실망했지만 민주주의의 중요한 한 축인
야당이 무너진다면 민주주의가 후퇴되고
나라의 미래도 암울해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꼈다.
이에 저는 백척간두에 선 심정으로 비대위원장직을 맡게 되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우리당이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최선의 노력을 해 오고 있다.

건국 이후 우리 국민은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비약적으로 성장해온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은 정부의 정책실패로 인한 경기침체에 더하여
코로나 방역대책 실패에 따른 타격으로 서민경제는 날로 위태로워지고 있다.

선출된 권력이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견제와 균형의 3권분립이 무너지며
언론마저 장악되어 권력층이 법 위에 서서 국민을 지배하는 상황이다.

대한민국과 정치에 이처럼 제1야당이 중요한 때가 없었다.
비대위원장 취임 100일도 우리가 변화와 혁신의 시동을 걸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국민과 역사가 부여한 막중한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개혁 방향>

개혁의 시작은 진솔한 반성에서 시작된다.
그동안 우리당은 시대변화에 부응하지 못하는 정당,
약자와 함께 하지 못하고 기득권을 옹호하는 정당,
이념에 매몰된 정당, 계파로 나눠 싸우는 정당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제 새로운 시대정신과 함께 변화를 선도하고
국민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
약자와 동행하는 정당, 국민통합에 앞장서는 정당, 누구나 함께 하는 정당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

항상 진취적으로 사고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역동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당이
우리가 꿈꾸는 우리의 모습이다.

<향후 계획>

국민은 하나이다. 국민에 내편, 네편이 따로 있을 수 없다.
국가의 총체적 위기 앞에 온 국민의 힘을 모아 전진하겠다.

현재 코로나 사태는 인류에게 뉴노멀을 요구하는 상황인데,
정부여당은 편협하고 단기적인 처방에 머물러 우리의 미래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

큰 틀에서 위기극복의 해법이 나와야 한다.
추경과 재난지원은 물론 중장기적 산업 대책, 일자리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이다.

후퇴하지 않을 변화와 혁신의 DNA를 당에 확실히 심겠다.
새로운 정강정책을 기반으로 시대정신과 국민요구를 담은 변화를 이끌어 내고,
당의 조직‧정책‧선거 등 당 운영 전반에 혁신이 스며들게 할 것이다.

여당과도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투쟁할 것은 투쟁하고,
경쟁할 것은 경쟁하는 건강한 미래형 정당이 되겠다.

국민의힘은 모든 국민과 함께 국민의 힘을 결집하여
새로운 미래. 진정 국민이 주인이 되는 국민시대를 열어가겠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