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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 "올 경상수지 540억 흑자 가능...對美 수출 증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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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이후 3개월 연속 흑자...9개월만에 최대폭
1~7월 흑자 266.2억불, 전망치 절반에 못미쳐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경상수지가 3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교역 부진이 이어져 수출입이 10%대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대(對)미국 수출이 증가 전환하는 등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연간 경상수지는 전망치인 540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은은 7월 경상수지(잠정)이 74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흑자폭은 전년동월대비 8억7000만달러 증가했으며 9개월만에 최대규모다. 경상수지는 지난 5월 흑자 전환 이후 3개월 연속 흑자를 시현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이성호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장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2020년 7월 국제수지(잠정)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2020.09.04 lovus23@newspim.com

상품수지는 전년동월대비 7억9000만달러 증가한 69억7000만달러 흑자를 시현했다. 그러나 교역 조건이 나아졌다고 보긴 어렵다. 수출입이 모두 둔화된 가운데 수입 감소폭이 수출 감소폭을 상회했기 때문이다.

7월 상품수출은 432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0.8%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등 전자기기 제품은 증가했으나 석유제품과 자동차 부품이 감소했다.

이성호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장은 "상품수출은 글로벌 수요와 생산이 위축되면서 반도체 등 전자기기 제품은 증가했으나 석유와 자동차 부품이 감소하면서 줄었다. 다만, 우리나라 주요 수출 상대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은 6월부터 증가한데 이어 대미 수출은 7월 증가로 전환하면서 개선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상품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4.2% 감소한 36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자본재는 7.2%(통관기준) 증가한 한편, 에너지류 가격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원자재 수입은 25.6% 대폭 줄었다.

서비스수지는 개선됐다. 서비스 수지 적자폭은 11억1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여행수지는 코로나19영향으로 출입국자수가 크게 감소하면서 적자규모가 3억7000만달러로 축소됐다. 가공서비스수지도 해외 위탁 공정 생산 차질로 적자가 줄었다. 한편, 운송수지는 항공화물운송운임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적자가 2000만달러에 그쳤다.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19억5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5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이 부장은 "국내 기업의 해외법인의 실적이 부진하며 배당소득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계정은 순자산이 95억9000만달러 늘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해외 주식을 중심으로 46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주식투자는 53개월 연속 늘어난 반면, 해외 채권투자는 기관투자가를 중심으로 감소로 전환됐다.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는 50억8000만달러 늘며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주식투자는 기업실적 개선 기대로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채권투자 역시 국내 발행과 해외 발행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한은은 경상수지가 무난히 전망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부장은 "작년과 금년의 상하반기 (흑자 달성) 비율엔 차이가 있다. 7월 경상수지는 74억5000만달러인데 이정도면 전망범위 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 8월 경제전망에서 하반기 경상수지 전망치를 348억달러, 연간 540억달러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상품수지 흑자는 하반기 400억달러, 연간 640억달러로 전망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축적된 경상수지 흑자는 266억2000만달러로 연간 전망치의 절반에 못미쳐 남은 기간동안 수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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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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