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3천만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여수한려새마을금고 율촌지점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 했다.[사진=여수경찰] 2020.09.09 wh7112@newspim.com |
해당 은행원은 지난 9월 1일 오후 3시경 자신이 근무하는 은행에 찾아온 80대 노인 A씨가 위 은행에 예탁돼 있던 1억 3000여만원을 모두 현금으로 출금하려고 하자 이를 수상히 여겨 출금 이유를 물었고, 보이스피싱 범죄로 의심돼 A씨에게 현금을 출금하지 못하도록 설득한 후 신속히 경찰에 신고했다.
문병훈 여수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서민들의 경제를 침해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예방과 홍보활동 및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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