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남해시금치 '포장재 단일화' 통합마케팅

기사입력 : 2020년09월15일 09:43

최종수정 : 2020년09월15일 09:43

[남해=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올 겨울 남해시금치 판매 확대를 위해 단위 농협마다 제각각이었던 포장재를 단일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남해군 원예산업 발전협의회 모습 [사진=남해군] 2020.09.15 lkk02@newspim.com

군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원예산업 발전협의회'를 갖고 시금치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남해시금치 포장재 단일화, 남해시금치 상품성과 품질향상을 위한 규격화, 남해시금치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방안 등이다.

 핵심 토의 안건은 '포장재 단일화'였다. 그동안에는 각 지역 농협별로 포장재를 자체 제작하면서 디자인과 재질이 제각각이었다. 통합마케킹에 어려움이 뒤따랐음은 물론 농가에서 부담하는 포장재 비용 역시 달라 여러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또 농산물 시장교섭력이 확대될 수 있으며 남해시금치에 대한 농민들의 자긍심 고취로 시금치 재배면적에 대한 적정유지와 공선출하조직에 대한 농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제기된다.

이날 협의회에서 군의회, 농협, 농업인단체는 포장재 단일화에 만장일치로 동의하고 각 기관의 실무진이 모여 디자인 개발에 동참할 예정이다. 디자인 개발비용과 동판제작은 행정에서 부담한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남해시금치 소비촉진 TF팀 운영은 보물섬조공법인 윤기준 대표가, 판매촉진 활동은 새남해농협 류성식조합장이 추진하는 것으로 업무 분담을 했다.

lkk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