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종합] 대기업에 어린이집까지...서울 확진자 다시 '빨간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일대비 39명 증가, 50번째 사망자 발생
강서구 어린이집, LG트윈타워 등 집단감염 속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확진자가 전일대비 39명 증가한 가운데, 어린이집과 대기업 사옥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방역취약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들을 중심으로 확산이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2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39명 늘어난 509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872명이 격리중이며 4173명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7일 LG에 따르면 LG화학 소속 남자 직원의 아내와 자녀가 전날 늦은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내와 자녀가 이용했던 LG트윈타워 내 직장어린이집인 LG사랑어린이집은 방역을 위해 긴급 폐쇄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2020.08.27 kilroy023@newspim.com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를 받던 50대 서울시 거주자가 23일 사망, 누적 사망자는 50명으로 늘었다. 이 환자의 경우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현재 구체적인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서울시에서 발생한 50명의 사망자 중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는 이번이 두번째다.

사흘연속 20명대를 유지하던 신규 환자는 전일 40명에 이어 이날 다시 39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강서구 어린이집과 영등포구 LG트윈타워 등 방역취약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이 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추가로 발생해 우려가 높다.

강서구 어린이집의 경우, 교사 1명이 22일 최초 확진을 받은 후 23일까지 12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서울시민 10명)으로 늘었다. 이중 원생은 2명이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시민건강국장)은 "어린이집 근무자 및 접촉자 3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최초 확진자 제외 양성 12명, 음성 19명을 확인했다. 역학조사에서 교사는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원아들은 착용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집 교사가 13일 동대문구 성경모임에 참석, 참석자 중 2명이 추가로 감염됐으며 다시 이들이 방문한 장소에도 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n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는 추가 위험도 평가를 통한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등 대응에 나선 상태다.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는 직원 1명이 21일 최초 확진 후 23일까지 4명이 감염돼 총 5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5명은 같은 회사에 근무했으며 여러팀과 수시로 회의를 개최, 추가 확산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박 퉁제관은 "회의 시 마스크는 착용했지만 음료 등을 함께 섭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노출이 위험이 큰 상황이며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며 "근무자 및 접촉자 554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최초 확진자를 제외한 4명은 양성, 154명은 음성, 나머지는 결과를 대기중"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오전 0시 기준 집계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도봉구 노인요양시설(예마루데이케어센터)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서울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박 통제관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에는 즉각대응반을 투입해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이다"며 "여전히 산발감염이 이어지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