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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3년]② '부동산정책 잘 돌아가고 있다"지만…시장은 '영끌‧패닉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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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 상승...서울 외곽지역에 '풍선효과'
'내집 마련' 불안감 느낀 실수요자 영혼 끌어 모아 주택 구입
"영끌 안타깝다" 현실 괴리 발언에 시장 반발..."혼란 커져"

[편집자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3주년을 넘어서며 국토부 최장수 장관에 올랐다. 취임 초기부터 "집으로 돈버는 시대는 지났다"고 강조할 정도로 주택가격 안정화에 23번의 크고 작은 정책을 쏟아냈다. 하지만 역대 정부 중 집값은 물론 전셋값 마저도 가장 불안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 장관의 3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필요한 정책과 대안을 짚어봤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지금까지 부동산 정책은 다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봅니다. 어떤 것들은 시행되지 않은 상태에 있기 때문에 모든 정책이 작동되면 대책의 효과가 나타날 겁니다."

역대 최장수 국토교통부 장관에 오른 김현미 장관은 지난 6월 정부의 각종 부동산 정책이 잘 작동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기치로 정부가 내놓은 크고 작은 정책들이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다.

김 장관은 그 이후로도 '7‧10대책', '8‧4대책' 등을 내놨지만 시장에선 집값 안정 등 정책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총 23번의 정책에도 집값이 계속 오르자 실수요자들은 오르자 실수요자들은 '영끌(영혼을 영혼을 끌어모아 돈을 마련한다는 신조어)', '패닉바잉(공황구매)'에 나서면서 시장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지난 9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토위 전체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2020.09.23 leehs@newspim.com

◆23번 대책에도 시장 불안 '여전'...서울 외곽 아파트값도 '껑충'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 장관은 2017년 6월 취임 당시 '부동산 투기 근절'을 강조한 뒤 최근까지 23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정부 목표인 시장 안정화에는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 장관 취임 이후 현재까지 약 3년 넘는 기간 동안 서울 아파트값은 3억원 넘게 오르는 등 집값 과열이 이어져왔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3년간 서울 아파트값은 45.5%(실거래가격지수 기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는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동향 등을 분석해 52%(중위가격 기준) 상승했다고 주장한다.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도 함께 뛰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017년 6월 6억2115만원이던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지난 8월 9억2152만원으로 3억원 가량 올랐다. 김 장관 취임 후 서울 아파트값은 해매다 약 1억원씩 상승했단 얘기다.

서울 강남 아파트를 겨냥한 규제를 쏟아내자 외곽지역이 오르는 풍선효과도 빚어지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에서 최근 2년 사이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성북구(39.8%)로 나타났다. 이어 노원구(39.3%), 금천구(38.7%), 중랑구(37.1%), 강북구(37.0%)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구(18.3%), 용산구(18.0%), 서초구(17.9%) 등은 20%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성북구와 노원구 등 외곽지역은 상대적으로 저가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지역이다. 신혼부부 등 자금여력이 부족한 서민들은 그나마 이 지역에서 낮은 가격에 주택을 구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외곽지역 아파트마저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내집 마련 장벽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분양가가상한제 등 규제로 낮은 분양가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를 기대하는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공급 물량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면서 청약 경쟁도 과열되는 분위기다. 낮은 가점으로 청약당첨이 어려운 젊은 층들은 집값이 더 오르기 전에 영혼을 끌어 모아 집을 사려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가 부동산시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정책을 내놓고 있다"며 "정책은 하나, 둘씩 바꿔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데 정부는 한번에 모든 것을 바꾸려하고 있어 시장 반발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격은 안정되지 못하고 계속 상승해 무주택 서민 입장에서는 기대보다는 실망이 더 큰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정부가 내놓은 23번의 부동산 대책은 부동산 정책 실패의 소산으로 볼 수 있다"며 "이러한 대책에도 집값안정의 실패, 전세시장의 불안이 발생하면서 정책의 신뢰성이 저하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6.17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관계자들이 지난 8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반대 집회 도중 신발을 벗어 흔들고 있다. 2020.08.01 dlsgur9757@newspim.com

◆현실괴리 발언에 시장에선 거센 반발..."시장혼란 가중"

김 장관은 최근 부동산 시장 현실과는 동떨어진 발언을 내놓으면서 반발을 사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가 영끌 발언이다. 그는 젊은층 중심의 패닉바잉에 대해 "안타깝다"며 "영끌로 매매하기보다는 분양을 받으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청년들에게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국토부 산하기관인 한국감정원의 집값 통계 중 하나인 실거래가격지수는 처음 본다는 발언에도 논란을 빚었다. 김 장관은 지난 8월 국회에서 한국감정원의 실거래가지수, 평균매매가격, 중위매매가격 통계 내용을 알고 있느냐는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처음 본다"고 답한 바 있다.

이에 국토부가 정부에게 유리한 통계를 앞세워 정책 실패를 감추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시장 체감과 괴리가 큰 통계만으로 부동산 정책 효과를 판단하면서 시장 불신만 키운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거세졌다.

김 장관은 지난달 11일 "몇 개월 후 전세가격이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전세매물 감소 우려와 관련해서도 "서울 전세 거래량이 줄었지만, 예년에 비해선 적지 않은 숫자"라고 강조했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차2법 시행은 지난 7월 31일 이후 두 달이 지났지만 좀처럼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89.3으로 지난 2015년 10월(193.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도 5억1707만원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1년 6월 이후 최고가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설익은 부동산 대책으로 시장 혼란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권 교수는 "정책을 내 놓을 때는 정책 시행 후 문제점, 장단점 등을 사전 파악하기 위한 공청회 등을 거치는 게 보통"이라며 "현 정부는 일방적으로 하다보니 문제점이 나타나고 시장혼란만 가중되는 듯하다"고 꼬집었다.

최근까지 이어온 규제 일변도 정책에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서 회장은 "정부에서 모든 국민에게 공평하게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동산 정책을 투트랙 전략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부동산에 대해 일정부분은 시장경제에 맡기고 정부는 일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 교수도 "부동산 시장을 정부가 간여해 끌고갈 생각보다는 민간자율에 맞기는 것이 더 시장경제 논리에 맞을 것"이라며 "재개발, 재건축 사업 규제보다는 규제 완화를 통해 공급을 늘릴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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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11%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담대 금리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5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6%로 전월보다 0.20%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연 4.88%로 0.22%p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반신용대출은 연 6.49%로 0.16%p, 전세자금대출은 연 4.57%로 0.22%p 각각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를 유형별로 보면 고정형은 연 5.11%로 전월보다 0.23%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한은이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를 구분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동형 금리도 연 4.76%로 0.2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김성준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은 2013년 1월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라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154bp(1bp=0.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146bp 올랐다. 올해 7월까지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25bp 인상된 점도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34.2%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0.5%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는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움직임이 반영됐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17%로 전월보다 0.20%p 올랐고 은행채(AAA) 5년물 금리도 4.35%에서 4.53%로 상승했다. 김 팀장은 "8월 27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9월에는 CD와 은행채 등 장단기 시장금리가 대체로 20bp 안팎 상승했다"며 "가산금리 조정이나 가계대출 관리 강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9월 대출금리 상승에는 시장금리 상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49%로 전월보다 0.19%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37%로 0.16%p,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63%로 0.25%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대출은 CD와 은행채 6개월물 등 지표금리 상승이 반영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저금리 대출 취급이 늘면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5%로 전월보다 0.24%p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39%로 0.25%p,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3.69%로 0.16%p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2%p로 전월보다 0.07%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1%p로 0.01%p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기관별로는 ▲저축은행(3.81%) ▲신용협동조합(3.69%) ▲상호금융(3.44%) ▲새마을금고(3.62%)로 집계됐다. 일반대출 금리는 ▲저축은행(9.80%) ▲신협(5.25%) ▲상호금융(5.09%) ▲새마을금고(4.97%)로 나타났다. eoyn2@newspim.com 2026-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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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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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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