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미국서 귀국길 오른 이도훈 "종전선언의 좋은 토대 만들어졌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핵화·평화 정착에 대한 진전 있는 대화 나눠"
"종전선언도 비핵화에 포함되는가" 질문에 "네"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오는 7~8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한에 앞서 미국을 방문하고 귀국길에 오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0일(현지시각) 이번 방미 기간 중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언급한 '한반도 종전선언'과 관련한 더 좋은 토대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미국을 찾은 뒤 이날 귀국길에 오른 이 본부장은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방미 의미에 대해 "(북한과) 대화가 재개됐을 때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에 대해 어떻게 진전시킬 수 있을 것인지, 깊이 있고 폭넓게 얘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지난해 12월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 북핵수석대표협의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19.12.16 pangbin@newspim.com

그는 "한반도 문제에 관여하는 미국 행정부 인사들을 두루 만날 수 있었다. 매우 의미 있고 실질적인 대화를 가질 수 있었다고 판단한다"며 '비핵화를 논의하는 데 종전선언도 큰 범주에서 포함된다는 말이냐'는 질문에는 "네"라고 대답했다.

이어 '(종전선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어느 정도 얘기가 됐냐'는 물음에는 "아주 폭넓고 의미 있게 얘기를 계속했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더 좋은 토대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10월 북미 간 대화 가능성, 이른바 '옥토버 서프라이즈'에 대해서는 "옥토버 서프라이즈 개념에 대해선 여러 가지 얘기가 있다고 들었다"며 "미리 준비하고 주어지는 상황에 대해 대처해 나가는 것이 우리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운을 남겼다.

이 본부장은 지난달 28일 회담을 가진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이 '훌륭한 만남이었다'고 표현한 데 대해 "앞으로 어떻게 (북한과) 대화를 재개할 수 있을지, 또 대화가 재개됐을 때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정착을 어떻게 진전시킬 수 있을지, 이런 아주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깊이 있고 폭넓게 얘기했다"며 "아마 그런 점에서 의미를 두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비건 부장관이 이 본부장과 논의했다고 언급한 '건설적 방안'이 종전선언과 관련된 것이냐는 질문에 "종전선언도 중요한 이슈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큰 그림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이해해주시면 되겠다"고 귀띔했다.

한편 오는 7~8일 한국을 방문하는 폼페이오 장관은 한국인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의식한 듯 트위터에 "추석 연휴를 맞아 남북한 국민 여러분과 전세계 한국인들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 국민과 함께 북한도 언급한 것이 눈길을 끈다.

앞서 미 국무부는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오는 4일부터 일본과 몽골, 한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방한에 앞서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쿼드 외교장관회의'(미국·호주·인도·일본)를 참석한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한은 오는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과 11월 3일 미 대선을 앞두고 이뤄지는 아시아 순방의 일환이다.

미중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방한하는 폼페이오 장관의 방한에선 미국의 쿼드 등 대중국 포위 전략에 한국 정부의 지지를 요청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 북한의 한국 공무원 사살 사건과 종전선언,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등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양국 간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