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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오윤아·김희선 등장…최고 시청률 20% 돌파

기사입력 : 2020년10월05일 09:23

최종수정 : 2020년10월05일 09:2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김희선의 등장과 함께 최고 시청률 20%를 넘겼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부 13.1%, 2부 14.9%, 3부 18%, 2049 타겟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특히, 임원희 집에 방문한 김희선의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에 최고 분당 시청률이 20.4%까지 치솟으며 두 달만에 20%를 돌파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2020.10.05 jyyang@newspim.com

이날, 스페셜 MC로는 최근 종영한 주말 드라마에서 인기를 모았던 오윤아가 출연해 '아들 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오윤아는 "아들과 예능에 출연하며 민이가 굉장히 밝아졌다는 점이 좋았다. 밖에 나가면 많은 분이 알아본다. 민이가 스킨십도 좋아해서 막 다가가는데 그게 걱정되기도 하지만 좋은 분들이 민이를 귀여워해 주시니 좋다"고 전했다.

8월 이후 '미우새' 최고 분당 시청률을 두 달 만에 20%대로 치솟게 만든 주인공은 김희선이었다. 희선은 혼자 사는 임원희를 방문해 반찬까지 살뜰히 챙겨 눈길을 끌었다. "직접 만들면 좋겠지만 내가 직접 골라서 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임원희는 김희선과 막걸리를 마신 추억을 떠올렸다. "드라마 찍고 스태프들과 함께 식사하러 간 적이 있는데, 그때 네가 세상에 막걸리를 그렇게 예쁘고 섹시하게 마시더라"면서 "마치 꿀물 마시듯 마셨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희선은 "진짜 꿀맛이었다"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이 장면은 이날 20.4%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희선은 임원희의 소개팅 근황을 물어봤고, 원희가 "코로나19 방역 2.5단계 때문에 다시 만날 수 없었다"고 언급하자 "두 사람 만나는데 무슨 상관이냐. 세상에 나라에서 이 분 상 줘야겠다"며 "이제 너무 늦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주에는 김희선, 임원희 조합에 이상민까지 합류가 예고됐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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