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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4', 1세대 IP 모바일 흥행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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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명 사랑받은 '미르의전설2' IP, 모바일서 부활
'금난전권' 이용자 기대감↑..."'미르4' CBT 계획중"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위메이드 '미르의 전설2'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가 연내 출시를 앞둔 가운데 원작만큼 모바일에서도 흥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미르4'는 지난 2001년 출시된 PC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2'의 공식 후속작이다. '미르의 전설2'는 전 세계 5억명을 열광시킨 원조 한류 게임의 대표주자이자 중국 내 약 9조 4000억 규모의 '전기(미르의전설2 중국명)'류 게임 시장을 만들었던 초대형 지식재산권(IP)으로 알려져 있다.

판교에 위치한 위메이드타워에 랩핑된 '미르4' 포스터[사진=위메이드]

'미르4'가 출시 전이지만 업계에선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올해 모바일에서 재탄생한 2000년대 초 '1세대 게임 IP' 성과가 쏠쏠했기 때문. 넥슨은 PC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 IP를 활용한 '바람의나라:연'을 모바일로 출시했다. 웹젠은 온라인 게임 'R2'를 MMORPG 'R2M'으로, '뮤' IP는 MMORPG '뮤 아크엔젤'로 출시했다.

6일 모바일게임 순위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모바일로 이식된 MMORPG들은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올라있다. 특히 '바람의나라:연'은 엔씨소프트 '리니지M', '리니지2M' 형제를 갈라놓으며 매출 순위 2위까지 올라가는 등 1세대 IP 파워를 보여줬다.

모바일 MMORPG '미르4' 또한 향수를 자극하는 IP로 사전예약 시작 사흘 만에 30만명을 달성했고, 빠른 상승세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게임 콘텐츠도 탄탄한 편이다. MMORPG 특징인 전투·경제·정치·사회 시스템이 골고루 포함돼 있으며, 비천왕국과 사북왕국으로 양분되는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투의 상징이 될 획득 시스템인 '프리루팅' ▲고도화된 사회를 형성하는 '문파' ▲경쟁과 권력을 넘어 정치의 기반이 될 '비곡점령전'과 '공성전' 등이 특징이다.

특히 위메이드가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한 거래소 '금난전권'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끌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MMORPG에선 늘 불법 작업장(상업적인 목적으로 아이템 획득 및 거래)과 어뷰징(게임에서 정당하지 않은 방법을 통해 이득을 취하는 행위)이 고질적 문제로 꼽혀왔기 때문인데, AI 시스템이 이용자들의 거래를 실시간 감시한다. 부정 행위가 발각되면 즉시 아이템이 삭제되고, 계정 제재가 진행되는 등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다.

'미르4' 거래소는 핵심 시스템 중 하나인 '금난전권'을 통해 건전한 경제 구조를 실현한다.[자료=위메이드 '미르4' 영상 캡처]

위메이드는 "획득한 아이템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자유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보호하기 위해 '금난전권' 시스템 적용했다"며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대량의 거래 내역들과 패턴들을 분석하고 이러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부정적인 거래를 검출하는 자체 AI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르4' 게임 정식 서비스 전 사전테스트를(Closed Beta Test)를 조만간 실시하려고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증권에선 '미르4' 출시를 계기로 위메이드의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미르의전설4'의 사전예약 시작, 위메이드의 현재 모바일게임 규모를 고려할 때 소기의 성과 만으로도 실적 개선 기여도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위메이드는 '미르4' 출시를 시작으로 '미르의 전설2' IP로 제작하는 '미르 트릴로지(미르4-미르M-미르W)' 대장정을 시작한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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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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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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