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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시민들 '시골 무지렁이'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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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시의원 의혹에 논평내고 신랄하게 비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12일 논평을 통해 최근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들의 불법·탈법 의혹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고 해당 의원들은 시민들에게 석고대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먼저 세종시의회에 대해 '제식구 감싸기'를 그만하고 "하루빨리 윤리특별위원회를 소집해 이들 적폐 시의원들을 모두 징계처분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로고 [세종=뉴스핌DB] 홍근진 기자 = 2020.10.12 goongeen@newspim.com

국민의힘은 현재 세종시의회가 비례대표 1석만 국민의힘 소속이고 나머지 17석은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당 동료의원'이라고 이들을 감싸안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번에 거론된 의원 3명이 모두 재선의원으로 도덕성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투기와 건축물 불법 개조·증축, 수천만원대 소나무 수수, 변종 도박장 출입과 신분도용 등을 서슴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먼저 김원식 의원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불법개조한 부인 명의 농업창고 앞까지 세종시 예산으로 아스콘 포장을 했고, 도로예정 인근 5억원대 토지를 부인 명의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또 업자로부터 수천만원대 소나무를 무상 취득한 이후 '관내에 소나무를 많이 심어야 한다'고 집요하게 주장해 세종시에서 자신의 지역구에 소나무 89그루를 식재하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태환 시의장은 산업건설위원일때 모친 명의로 김원식 부인이 매입한 도로예정 인근 토지 바로 옆 6억원대 부지를 구입했고, 모친 소유 건물을 불법 증축해 개인 사무실로 사용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찬영 시의원은 판 돈이 수십만원이고 환전도 해주는 변종 도박장인 '홀덤바'에서 코로나 출입명부에 다른 사람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해 방역체계를 교란했다고 의혹 혐의를 폭로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들의 '안하무인식 위법행위'는 세종시 지역정당과 정치인의 수준을 보여준 것"이라며 "행정수도로 거론되는 세종시민들을 한 순간에 '시골 무지렁이'로 만들었다"고 비꼬았다.

국민의힘은 시민들이 "이렇게까지 법을 위반하면서 살거면 차라리 시의원을 그만두는 편이 낫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며, "세종시의회는 이들을 감싸안지 말고 징계처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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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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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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