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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World 2.0', 23명의 일상·그룹 세계관까지 녹였다…"회차마다 연결고리 있어"

기사입력 : 2020년10월14일 15:23

최종수정 : 2020년10월14일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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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3명의 대규모 리얼리티가 찾아온다. NCT가 그룹의 세계관을 녹인 'NCT World 2.0'으로 팬들을 만난다.

NCT는 14일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 새 리얼리티 'NCT World 2.0'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오랜만에 재미있는 촬영하게돼 기뻤다. 촬영할 때마다 재미있었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다. 팬분들, 시청자 여러분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NCT [사진=Mnet] 2020.10.14 alice09@newspim.com

이번 리얼리티는 여러 개의 다른 시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멀티버스(Multiverse)'를 표방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늘, 바다, 땅 등 여러 개의 시공간에서 액티비티를 체험하고 이색저인 추격전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이영주 PD는 "NCT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많은 고민을 했다. NCT는 모두 공유하교 교류한다고 생각한다. 과거, 현재, 미래의 공간에 NCT가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해 과거, 현재, 미래의 NCT를 만나보자고 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특별한 세계를 담아서 타이틀을 잡았다. 2.0은 2020년을 뜻하기도 하고, NCT의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상황을 주어주기도 했는데, NCT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CT는 2016년 데뷔 이후 다양한 유닛으로 모습을 선보였지만, 23인 멤버 전체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은 이번 'NCT World 2.0'이 처음이다.

태용은 "23명이라는 숫자가 한 학급의 인원 수와 비슷하다. 어려울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실 수도 있고, 나도 그랬다. 하지만 우리에게 좋게 자극이 됐다. 한 반인 것처럼 재미있는 순간이 많았던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NCT [사진=Mnet] 2020.10.14 alice09@newspim.com

또 "이 멤버에게 이런 면이 있었구나라는 점을 많이 보게 됐다. 멤버들에게 반하는 순간도 있고, 귀엽게 보인 적도 있다.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도영은 "촬영하면서 같은 반 친구였으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을 하게 되더라. 23명이 모인 것도 처음이고 각자 캐릭터도 뚜렷해서 개성 강한 한 반을 느낄 수 있었다. 너무 일상적인 투닥거림도 있다. 연출된 상황이 아니라서 언제든 나올 수 있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쿤은 "스포일러일 수 있겠으나 두 번째 촬영에 체육대회를 했다"고 귀띔하며 "승부차기가 내가 골키퍼를 했는데 좀 잘했던 것 같다. 그런 재능이 있는 줄 몰랐다"며 웃어보였다.

23명의 NCT 멤버들은 이번 리얼리티를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변한다. 이에 이 PD는 "멀티버스라는 개념을 담아서 시공간을 옮겨 다닌다. 큐브가 포탈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한 번은 고등학교 시절의 NCT가 될 수도 있고, 먼 미래의 어떤 공간에 있는 NCT가 될 수도 있다. 각 시대, 환경에 맞는 NCT를 볼 수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영은 "큐브 스케일에 놀랐다. 엄청 크고, 아이돌 리얼리티에서는 보기 힘든 세트와 스케일이다. 23명이라는 인원도 스케일이 큰데, 그런 부분이 보는 내내 재미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NCT [사진=Mnet] 2020.10.14 alice09@newspim.com

태용 역시 "우리 앨범 콘셉트가 타임트립이다. 우리의 세계관이 녹아난 예능이라서 그런 편집점도 봐주시면 재밌을 것 같다. 우리 멤버들이 재밌고 멋있게 나올 것이기에 편집점이 재밌게 요소를 살려줄 수 있을까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리얼리티에서 하나의 볼거리는 또 있다. 바로 전 세계의 팬들과 소통하는 스페셜 쇼가 예정돼 있다. 이 PD는 "가장 신경 쓴 부분 중 하나이고 포인트다. NCT 멤버들과 방송을 하고 있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고 팬들도 좋아하시겠지만 NCT는 세계로 나아가서 열심히 해야 한다. 가까이서 볼 수는 없지만 한자리에 있는 것처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영주 PD는 "회차마다 연결고리가 있다. 연결고리가 이어져서 멤버들이 엔딩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Mnet 'NCT World 2.0'은 오는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50분에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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