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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20개사 100여 명 채용

기사입력 : 2020년10월23일 11:24

최종수정 : 2020년10월23일 11:24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오후 1시부터 목포산단 취업희망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20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인력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취·창업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목포시가 28일과 29일 양일간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일자리박람회 모습. [사진=뉴스핌DB] 2020.10.23 kks1212@newspim.com

코로나19에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면접은 사전 등록한 구직자를 시간대별로 분산해 실시하고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녹화 면접도 병행한다.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8개 기업은 어업회사법인 아라, (유)청해S&F, ㈜대창식품, ㈜목포어묵전략식품사업단, ㈜금화, ㈜알비티모터스, 와이엔에듀테인먼트, ㈜지성식품 등이다.

또 키오스크를 통해 간접면접을 실시하는 12개 기업은 (유)휴먼테크, (유)웰딩시스템, ㈜대천김, 샛별광고, ㈜네오세라믹, ㈜하이준, (유)화수이엔티, 한국노인전문요양원, (유)호남정보시스템, (유)지원이엔지, (유)한빛푸드, (유)덕인기업 등이다.

이들 20개 기업은 생산직, 사무직, 전기안전기술자, 영상편집자, 웹디자이너, 자동차조립원, 조리사 등 다양한 직종의 구직자를 모집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7일까지 고용노동부 고용정보시스템 워크넷(www.work.go.kr)에 구직 신청을 하거나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061-801-7788)로 방문 및 전화 접수하면 된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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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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