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2020美선택] "도박사들, 트럼프 재선 확률 60%대로 대폭 상승"

기사입력 : 2020년11월04일 12:51

최종수정 : 2020년11월04일 18: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벳페어 "투표 개시 시점 39%에서 대폭 상승...바이든 40%"
"다른 업체서도 결과 비슷...플로리다 우세가 주된 이유"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전 세계 도박사들이 3일(미국 동부시간) 실시된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확률을 60%대로 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영국 온라인 베팅업체 베트페어에 따르면 도박사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60%로 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투표 개시 시점 그 확률을 39%에서 보던 것에서 대폭 상승한 것이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 확률은 61%에서 40%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페어의 샘 로스바텀 대변인은 "트럼프가 바이든에게 상당폭 앞설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며, "바이든에게 매우 불안함 밤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베팅업체 스마켓츠 익스체인지(Smarkets Exchange)에서는 도박사들이 트럼프의 승리 확률을 65%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투표 개시 시점 39%에서 큰 폭 늘어난 수치다. 바이든의 승리 확률은 61%에서 35%로 떨어졌다.

이에 대해 스마켓츠의 패트릭 플린 정치 애널리스트는 "트럼프가 주요 경합주인 플로리다를 쥐고 있는 게 주요 이유로 보인다"며, "쿠바계 미국인이 많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에서 매우 강력한 결과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플린 애널리스트는 다만 "바이든에게 플로리다는 트럼프처럼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주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위스콘신 등 중요한 중서부 주를 가져갈 수 있다"며 "(그러면) 바이든은 승리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