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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출지원도 민관이 함께…KOTRA, 기업은행·삼성SDS와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20년11월05일 11:41

최종수정 : 2020년11월05일 11:41

바이코리아와 수출대금 결제서비스·온라인 물류플랫폼 연계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온라인 수출지원을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뜻을 모았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5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IBK기업은행, 삼성SDS와 중소·중견기업의 온라인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OTRA는 기업간거래(B2B) 사이트 '바이코리아'를 개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KOTRA는 IBK기업은행의 '수출대금 결제서비스'와 삼성SDS의 온라인 물류플랫폼 '첼로스퀘어'를 연계해 내년 5월부터 종합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리 기업이 온라인 상에서 해외마케팅, 바이어상담, 대금결제, 물류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방식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5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삼성SDS, IBK기업은행과 중소·중견기업의 온라인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평오 KOTRA 사장(가운데)이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왼쪽), 윤종원 IBK기업은행 은행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OTRA] 2020.11.05 fedor01@newspim.com

이를 위해 KOTRA는 IBK기업은행, 삼성SDS와 ▲중소·중견기업의 온라인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마케팅 강화 ▲다양한 대금결제 서비스 도입을 통한 안전한 온라인결제 확대 ▲최첨단 물류관리 플랫폼·물류서비스 도입 등 사업에 힘을 모은다.

특히 세계 84개국에서 127개 해외무역관을 운영 중인 KOTRA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과 IBK기업은행의 수출대금 결제서비스, 삼성SDS의 물류관리 노하우가 만나 상승효과를 낼 전망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중소·중견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손을 잡고 '디지털 상생'을 시도한다"며 "바이코리아의 온라인 수출 편의성을 한층 높여 세계적 수준의 B2B 수출지원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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