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월가 "코로나 백신 등장에 펠로톤이 진다고? 오히려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19 재확산 봉쇄 가능성·백신 나와도 수혜 기대
펠로톤 목표가격 160달러 유지…평균 135.32달러
연기금도 매입나서…신제품 기대감↑

[편집자] 이 기사는 16일 23시 1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 코로나19 백신 출시 기대가 높아지며 코로나 전통 수혜주인 구독형 홈트레이닝 기업 펠로톤의 주가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되도 당분간 코로나 팬더믹 이전으로 돌아기기 힘든 만큼 펠로톤은 지속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펠로톤 홈 트레이닝을 이용해 집에서 운동하는 여성 [사진=업체 홈페이지]

16일(현지시간) 경제전문지 배런스는 최근 펠로톤의 주가 하락은 코로나 백신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펠로톤의 가장 높은 목표가격을 제시하고 있는 에드워드 이루마 키뱅크 캐피탈 마켓 애널리스트는 오히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실내 체육관을 폐쇄하고 있어 펠로톤이 수혜를 받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펠로톤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 목표가격은 160달러로 유지했다.

이같이 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펠로톤의 가정용 운동장비 수요가 급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장기적으로도 실내 체육관들이 장기적으로 파산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백신이 출시되더라도 한동안 거리두기 등을 고려해 펠로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루마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실내서 일부 제한과 의무적으로 마스크 사용이 지속적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코로나19 전통적인 수혜주이지만, 여전히 코로나19백신 이후에도 펠로톤의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여기에 전문가들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조치 가능성에 따른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대형 연기금 가운데 하나인 콜로라도공직자퇴직협회(콜로라도 PERA)도 지난 3분기 포트폴리오에 펠로톤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 PERA는 펠로톤 보유 주식을 16만3687주로 2만5435주 늘렸다.

팩트셋에 따르면 펠로톤을 커버하는 27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23명이 매수를 추천했으며 목표가격은 135.32달러다.

펠로톤은 올해 들어 코로나19 수혜주로 꼽히며 지난 세 달간 56.12% 상승했으며, 258.80% 급등했다.

다만, 최근 주가는 한달간 23.39% 하락했다. 최고가인 139.75달러에서 하락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이 커지면서 펠로톤의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전통적인 코로나 재택근무 수혜주로 분류된 줌, 넷플릭스, 펠로톤 등이 모두 하락했다. 이날 펠로톤은 1.1% 상승한 101.90에 마감했다.

또 펠로톤의 신제품 기대감에도 여전하다. 이 회사는 지난 9월 향상된 운동용 자전거와 저렴한 트레드밀을 포함한 신제품을 발표했다 . 특히, 주력 자전거의 가격을 낮춰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분석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업데이트된 라인업은 펠로톤이 올해 말까지 실적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내년 매출 추정치를 능가하게 할 것이란 분석이다. 시장분석가들은 4분기 재무이익은 6700만달러 이상에 달해 컨센서스 추정치인 800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