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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내년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 60ℓ 사용

기사입력 : 2020년11월20일 10:50

최종수정 : 2020년11월20일 10:50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내년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 60ℓ를 추가로 사용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시에서는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 5ℓ, 20ℓ, 120ℓ를 사용하고 있으나 소형음식점, 상가 등에서 음식물 배출시 20ℓ는 용량이 적어 여러 개를 사용해야 하고 120ℓ는 다 채워 배출하기까지 오래 걸려 악취와 위생상의 문제점이 발생해 왔다.

내년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 60ℓ 사용한다.[사진=광양시] 2020.11.20 wh7112@newspim.com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했으며, 내년부터 60ℓ 용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수집·운반 차량의 리프트 일부를 개조할 계획이다.

소형음식점이나 상가 등 60ℓ 용기를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내년부터 전용수거용기와 납부칩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수집·운반차량은 오전 5시부터 광양읍 권역(화∙목∙토요일)과 중마·골약·광영·태인동 등 중마권역(월∙수∙금요일)을 순회하며 납부칩이 꽂힌 전용용기를 수집·운반해 생활폐기물 자원화시설에서 퇴비화 처리하고 있으므로 수거일 전일 저녁 8시 이후에 용기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 60ℓ를 추가로 사용함으로써 적당한 크기의 전용 수거용기가 없어 불편했던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쾌적한 광양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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