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호수관광 벨트화 사업 추진의 기틀을 다지는 호수관광 종합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호수관광 종합 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기존 안성의 훌륭한 자연경관 중 하나인 호수의 차별화된 개발 방향 수립을 위해서다.

호수관광 벨트화 사업은 호수와 주변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벨트화해 개발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관광자원으로 재정비하고 안성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관련기관 및 부서 관계자 30여명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해 △과업과 용역에 대한 이해 △안성시 호수관광 추진 주안점 및 추진방향 공유 △과업수행 일정 및 민관참여 운영 계획 안내 △관련부서(기관)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단순한 개발 방향 및 계획에 국한되지 않고 향후 운영계획 및 자원조달 계획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용역을 수행함에 있어 지역주민, 전문가 및 시 관련 부서의 의견을 잘 조율하고 안성에 안성맞춤인 호수관광 마스터플랜을 수립래 달라"며 "베스트셀러 같은 스테디셀러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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