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최초 대형 브랜드 아파트
고객 맞춤형 주거 플랫폼 적용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대림산업은 내년 1월 경기도 가평에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가평 최초의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대에 조성된다. 지상 최고 27층 4개동, 전용면적 59~84㎡에 4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98가구 ▲74㎡A 41가구 ▲74㎡B 67가구 ▲74㎡C 71가구 ▲84㎡A 169가구 ▲84㎡B 26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자료=대림산업] |
단지에는 e편한세상만의 맞춤형 주거 플랫폼인 'C2하우스'가 적용된다. C2하우스는 고객 취향을 반영해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다.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 벽체를 허물어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전용면적 59㎡에는 안방 드레스룸, 전용면적 74㎡, 84㎡에는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또한 맞통풍이 가능한 4Bay 판상형 구조, 끊김 없는 단열라인으로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결로방지하는 열교설계를 적용했다. 이중창, 공간 사이에 완충재를 적용해 소음과 냉기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단지가 들어선 가평군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및 대출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다주택자도 주택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 되면 세대주 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교통편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1.5km 안에 경춘선·ITX 가평역이 있다. ITX를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40분, 용산역까지 6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가평역에서 4정거장 떨어진 마석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정차할 예정이며 2022년 착공 예정이다. 더불어 가평터미널, 가평대교 등과 가까워 서울양양고속도로 강촌IC, 화도IC 등 접근이 쉬워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이동하기 편하다.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단지 1km 안에 하나로마트와 전통시장인 잣고을 시장이 있다. 가평군청을 비롯한 관공서, 은행, 의료시설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정도로 반경 1km 내에 초중고, 어린이집, 유치원이 위치해 있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는 칼봉산, 자라섬캠핑장, 한석봉체육관 등 각종 문화 체육시설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가평 최대 규모이자 최초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입지부터 상품까지 차별화를 둬 가평을 대표할 주거타운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며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623번지(경춘선 가평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