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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12월 10일 오전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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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디지털자산서비스, BTC 담보 달러 대출 서비스 예고
비트와이즈, 美 투자자에게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 제공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유투데이(U.Today)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의 자회사 피델리티 디지털자산서비스(Fidelity Digital Assets)가 BTC 담보 달러 대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출 서비스는 보유 중인 암호화폐를 매도하지 않고 현금을 대출할 수 있어, 헤지펀드, 채굴자 및 기타 잠재 고객에게 유용할 것이라는 게 피델리티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피델리티는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제공 업체 블록파이(BlockFi)와 제휴한다. 미디어는 "피델리티 디지털자산서비스의 대출 사업 진출은 암호화폐에 대한 대형 기관의 수요가 증가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비트와이즈, 美 투자자에게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 제공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 서비스 업체 비트와이즈(Bitwise)가 9일(현지 시간) 자체 운용 '10 크립토 인덱스 펀드'를 미국 투자자에게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의 장외 시장 거래 승인이 남에 따라, 해당 펀드의 지분은 전통 브로커리지 계정을 통해 거래 가능하며 자산은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신탁 회사에 보관된다는 게 비트와이즈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매트 호건(Matt Hougan)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는 "해당 인덱스 펀드는 재무 전문가를 위해 설계됐다. 고객들은 항상 쉽게 안전하게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JP모건 애널리스트 "금, 비트코인에 고통받을 것"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JP모건 소속 투자전략가 니콜라우스 파니기르초글루(Nikolaos Panigirtzoglou)가 "금 시장은 비트코인 때문에 수년 간 고통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지난 10월부터 금 시장에서 유출된 대규모 자금 중 일부가 비트코인으로 유입됐다. 최근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입장을 긍정적으로 선회하고 있어 이 같은 상황은 장기적인 추세로 발전할 수 밖에 없다.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는 금 투자와 다르게 이제 막 시작 단계를 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BTC 구매 관련 '전환형 선순위 채권', 11일 5.5억 달러 규모 발행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순수익을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전환형 선순위 채권 5.5억 달러 규모를 11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채권은 적격 투자자들에게 사모 방식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올 12일 마감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해당 채권은 2025년 12월 5일 만기로, 매년 6월 15일과 12월 15일마다 연이율 0.75%를 회사가 부담하는 무담보 및 선순위 채권"이라며 "이번 채권발행에 필요한 비용과 할인 금액을 제한 후 '순수익'은 5.372억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전환형 선순위 채권을 발행해 4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 이를 통해 발생한 순수익을 비트코인 매입에 사용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프랑스, 모든 암호화폐 기업에 KYC 의무화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프랑스 재무부가 9일(현지시간)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 및 관련 기업에 고객확인절차(KYC)를 의무화했다. 이와 관련 브뤼노 르 메르(Bruno Le Maire)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모든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 제공 업체는 즉시 고객 신원 확인 작업을 시작, 익명의 암호화 계정 거래를 중단 시켜야 한다"며 "이는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로, 모든 테러자금 조달 계좌에서 유로를 빼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암호화폐 거래 관련 디지털 신원확인(Identification) 솔루션을 빠르게 추적하기 위한 새로운 규제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미 의원들, 므누신에 서한.. "비수탁형 암호화폐 지갑 규제 재고하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톰 에머 등 미국 하원의원 4명이 현재 루머로 떠돌고 있는 재무부 비수탁형 암호화폐 지갑 규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재고해주길 바란다고 스티브 므누신 재무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밝혔다. 의원들은 서한에서 "이 규제는 미국의 리더십을 약화시킬 수 있다. 거래소에 이 정도 수준의 KYC 데이터를 요구하는 것은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위협할 수도 있다"며 미국 전통 금융시스템과 암호화폐 생태계 사이의 '규제적 동등성'을 강조했다. 이어 셀프 호스팅 지갑을 중심으로 규제를 시행하는 것은 현재 그것을 이용 중인 사람을 범죄자로 만드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베이스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지난달 트위터를 통해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의 임기가 끝나기 전 자체-호스팅 암호화폐 지갑 또는 비수탁형 암호화폐 지갑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급하다고 서둘러서 내놓는 이 같은 정책은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해당 규정은 코인베이스와 같은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금융기관은 비수탁형 지갑으로 입출금할 때 거래 상대방에 대한 식별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이 같은 규정은 프라이버시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암호화폐 사용자들을 결국 규제 관할 밖의 외국 암호화폐 회사로 몰리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모건스탠리 수석 전략가 "BTC, 달러 대체 잠재력 갖고 있다"
온라인 경제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운용사 모건스탠리의 신흥시장 부문 총괄사장이 수석 전략가인 루치르 샤르마(Ruchir Sharma)가 최근 파이낸셜타임즈 기고문을 통해 "비트코인은 달러를 대체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올해 암호화폐 붐을 전세계 중앙은행들은 무분별한 화폐 발행에 대한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 밀레니얼 세대들은 계속해서 대안을 찾고 있으며, 사람들은 달러 약세를 헷지하기 위해 디지털 금, 즉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일부 기업들은 BTC을 지불 수단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현지 통화가 극심한 가치 변동을 겪고 있는 국가에서는 BTC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멕스 "그레이스케일 BTC 보유량 증가세, 장기 지속 어렵다"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비트멕스 산하 리서치 기관 비트멕스 리서치가 9일(현지 시간) 공식 보고서를 통해 "미국 암호화폐 헤지펀드 그레이스케일의 BTC 보유량 증가세는 GBTC 등 신탁 상품의 비효율성을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지속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현재 그레이스케일의 GBTC 상품은 메이저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장 인기있는 비트코인 투자 수다 중 하나다. 다만 상품 자체에 상환 메커니즘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함은 비대칭적 특성으로 이어져 비효율성을 낳고 있다. 이는 신탁기관 내에서 어떤 투자자도 자신의 투자금을 비트코인으로 상환받을 수 없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신탁은 지속적으로 BTC를 매집할 뿐 BTC를 매도할 필요가 없어진다. 관점에 따라 이를 그레이스케일의 GBTC가 BTC 가격 상승을 견인한다는 분석도 존재하지만, 상환 메커니즘의 부재는 결국 경쟁의 결핍과 프리미엄 가격 발생으로 이어진다. 또 그레이스케일이 GBTC를 운영하며 영원히 BTC 보유량을 늘릴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고 설명했다.

◆대형 채굴풀 CEO "그레이스케일 BTC 보유량 증가, 6개월 후 시세 반영"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 창업자이자 오피니언 리더 장줘얼(江卓尔)이 9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미국 암호화폐 헤지펀드 그레이스케일의 BTC 보유량 증가는 6개월 후 BTC 가격에 반영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일부 애널리스트들의 관점에 의하면, 그레이스케일의 BTC 보유량 증가는 유통 시장에서 직접 BTC를 매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또 미국 증시에 투입된 자금은 컴플라이언스 문제로 암호화폐 시장에 직접적으로 유입되기 힘들다. 그레이스케일의 GBTC 시세 프리미엄이 두 시장이 격리되어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그레이스케일은 BTC 예치나 대출로 인한 이자 수익 혹은 매입 후 공매도 헷지 등으로 얻은 수익을 다시 BTC 매수에 사용한다. 따라서 이는 유통시장에서 직접 BTC를 순매수하는 형태가 아니다. 이러한 방식은 보통 6개월의 락업 기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데에도 같은 유예 기간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코인메트릭스

◆데이터 "2주간 BTC·ETH 상관관계 지수 178% 상승"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최근 2주 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관관계 지수가 178% 상승하며 0.75를 기록했다. 상관관계 지수는 +1~1 사이의 숫자로 표현되며, 양의 상관관계(동조화 현상)가 강할수록 +1에 가깝고 음의 상관관계(반대로 움직임)가 강할수록 -1에 가까워진다.

◆데이터 "지난달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량, 역대 최고치 기록"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크립토컴페어가 '거래소 리뷰' 월간 보고서를 통해 "11월 암호화폐 거래소 내 파생상품 거래량은 전월 대비 108%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치인 1.32조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현물 거래량은 전월 대비 59% 증가한 906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지난달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 거래량은 전체 암호화폐 거래량의 60%를 차지했다. 이는 10월 53% 대비 7%p 증가한 수준이다. 11월 월간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파생상품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전월 대비 132% 증가한 4,05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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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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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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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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