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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임기만료 전 사임…정진행 부회장도 사의

기사입력 : 2020년12월14일 18:38

최종수정 : 2020년12월14일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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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윤영준·한용빈 물망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올해 취임 3년차를 맞은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을 표했다. 애초 임기는 내년 3월까지였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11일 현대자동차그룹에 사표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사장의 사임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 없다. 정진행 부회장도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0대 건설사 CEO 및 건설협회장 건설재해 예방 간담회'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개정 산업안전보건법 이행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건설업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정부 정책 설명 및 협조 당부가 이루어진다. 2020.01.14 alwaysame@newspim.com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 교체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취임 이후 대규모 조직개편이 예고된 데 따른 것으로 보고있다.

후임으로는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겸 부사장이 거론되고 있다. 윤 부사장은 현대건설에서 현장 공사관리 경험을 갖춘 주택사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용빈 현대모비스 부사장도 거론되고 있다. 한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에서 대(對) 협력사 업무를 총괄하는 기획조정3실장을 역임하고 있다.

박 사장은 지난 1988년 현대건설에 입사했다. 2008년 현대자동차 재무관리실장을 역임하고 현대차 재경사업부장, 현대건설 재경본부장(부사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8년 3월 현대건설 사장으로 취임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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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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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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