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폐가 체험 콘텐츠 제작을 위해 강원 원주시를 찾은 유튜버가 폐가 안에서 시신을 발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5분께 영상 촬영을 위해 원주시 행구동 폐가에 들어간 20대 유튜버 A씨 등 2명은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시신은 부패가 심한 상태였으며 이곳에서 거주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폐가는 10년가량 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40∼60대 남성인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tommy876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