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충남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가원과 지난 17일 은진면 교촌리, 연산면 임리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동절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원은 충남도 내 13개 건설주택업종 자활기업들로 구성된 광역자활기업이다. 2017년부터 매년 '보듬채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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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와 충남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가원은 지난 17일 은진면 교촌리, 연산면 임리에 거주하고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따뜻한 겨울을 위한 동절기물품을 전달했다.[사진=논산시청] 2020.12.18 kohhun@newspim.com |
이번 봉사활동은 가원의 사회공헌사업인 '보듬채'와 연계 진행했다.
보듬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낡은 주방가구 및 천장 틀 제거·설치, 벽지·장판·조명기구 등을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신 가원 조합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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